-All 스테인리스 스틸 적용...국내 최초 급탕용 KC인증 획득

 

▲고효율 인라인펌프 ‘Wilo IL-I’(사진=윌로펌프)

 

 

-​기존 모델대비 에너지효율 10% 증가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국내 최초 급탕용 KC인증을 받은 고효율 인라인 펌프 ‘Wilo IL-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급탕 전용 KC인증을 획득한 ‘Wilo IL-I’는 All 스테인리스 스틸 인라인 펌프로 녹물과 고착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펌프의 라이프 사이클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관 속의 물 온도가 60~80℃ 사이일 때 금속의 부식 반응이 최대로 일어난다. 따라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온수 속에는 미세한 녹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Wilo IL-I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하여 녹물 발생 없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Wilo IL-I에는 3차원 유동 해석을 기반으로 급탕 유량에 맞춘 최적화 설계가 적용되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10% 상승시켰다. 특히 Wilo IL-I32/135-0.75/.2 모델의 경우 정부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취득을 진행 중이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신제품Wilo IL-I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급탕 전용 KC인증을 받으며 위생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며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의 건설사에 납품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안전한 온수 사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윌로펌프는 2013년 6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아 부산 미음지구에 신공장을 건립하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에너지 절약형 차세대 펌프 생산을 위한 설비 공간 및 시험시설, 최신식∙친환경생산설비, 첨단 재고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프랑스로부터 윌로그룹 생활용 펌프 R&D 총괄 센터를 국내로 이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윌로펌프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윌로그룹은 빌딩 서비스(Building Service), 수처리(Water Management), 산업용(Industry)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제조기업으로 2016년 13억 3천만 유로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윌로그룹은 현재 전세계 17개의 생산기지, 60여 개의 지사 그리고 7,4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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