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냉동냉장 시장 2022년까지 8.2% 성장


 

 

 

- 친환경 냉매 및 고효율 기기 전환 수요 맞물려    


​세계 냉동냉장설비 시장은 2017년 219억4000만달러(24조5,700억원), 2022년에는 324억7000만달러(36조3,600억원)로 8.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장성장 주요 요인으로서 자연냉매-이산화탄소(CO2), 대체프레온(HC) 외의 수요 증가와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중국,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외) 시장 성장 전망, 온난화가스 배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냉동냉장설비는 식품의 냉각·동결·건조 등 품질관리·보관유지나 동식물의 생육환경의 유지 등을 목적으로 대상의 온도·습도 등을 조절해서 공급하기 위한 기기이다.

 

여러 가지 방식이 있지만 프레온 등의 냉매가 사용되고 있는 것은 주로 증기압축 냉동사이클 방식이다. 중소형 기기에는 왕복동식 압축기와 스크롤 압축기가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중대형기에는 스크류 압축기가 많이 적용된다. 대형냉장창고나 공장설비 냉각에는 터보냉동기가 주로 사용된다.

 

최근 냉동공조 산업의 화두는 친환경 냉매와 고효율화 및 콤팩트화 기술이다.

냉동공조기기용 냉매의 경우는 오존층파괴(CFC)와 지구온난화(HCFC, HFC) 방지 목적에 따라 이미 규제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CFC와 HCFC에 이어 현재는 High GWP HFC 사용에 대한 규제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저온냉장기기에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R22 냉매는 오존층 파괴 등 환경문제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이미 사용을 중단했으며 최근 중국도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환경오염 유발 물질 관련 공장을 폐쇄하는 등 R22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몇 년 내에 생산이 전폐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에 대한 업계의 대응책도 시급한 실정이다.

 

 

  

상업용 쇼케이스 냉장고나 저온저장고 등의 설비는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가동되는 기기로 사용자의 전기료 부담이 상당히 크다.

 

이런 이유로 최근 인버터, EC팬 등 효율적 운전을 통한 에너지절감 기술이 많이 적용되면서 기존 제품대비 에너지절감률이 20~40% 향상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삼영종합기기는 전동기의 회전동작을 그대로 이용한 심플 매커니즘으로 신뢰성이 높고 고효율인 동시에 콤팩트화, 저진동, 저소음화를 실현한 스크류냉동기를 개발, 기존 대형마트에 적용되던 반밀폐 왕복동 냉동기를 대체해나가고 있다.


경동산업은 댄포스 MLZ 스크롤 압축기를 적용한 중저온 인버터 콘덴싱유니트를 출시했다.

특히 2HP, 3HP 모델은 모터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효율이 타사 제품대비 17%, 21% 높은 게 특징이다.

 

대성마리프는 냉각부하의 크기에 따라 압축기 용량을 16~100%까지 조절함으로써 에너지절감 효과가 크고 부분부하 운전이 많은 냉동냉장시스템에서 효율이 약 32% 향상된 중저온용 BLDC 콘덴싱유니트 ‘DS-RB시리즈’를 최근 선보였다.

 

부성기연은 -40~-70℃의 급속동결실에 최적화된 냉동솔루션으로 스텝제어방식을 채용해 부하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원냉동기와 저온창고, 쇼케이스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이 가능한 스크류 멀티 냉동기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비처(BITZER)는 모든 구성품이 장착되어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시스템으로 다양한 표준 및

옵션 선택이 가능해 비용대비 효율적인 에코스타(ECOSTAR)를 내세워 냉동, 냉장, 공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냉동기 한 대로 10자·4자·5도어 쇼케이스를 통합 설치할 수 있는 BLDC 인버터 콘덴싱유니트 6HP모델을 최근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의 국내 유일 구축을 표방하고 있는 캐리어냉장은 최근 10HP 인버터 냉동기 출시에 맞춰 냉동 클로즈 쇼케이스와 냉동기 내치형 오픈 쇼케이스로 적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냉동냉장 시장은 2020년 이후 냉매 대체 수요와 고효율 기기 전환 수요, 냉장·냉동식품 배달시장 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10%대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영종합기기(주)

기존 대형마트 반밀폐 냉동기 대체용 ‘스크류 냉동기’

 

 

▲스크류냉동기

  

삼영종합기기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근옥)는 1977년 냉동부품, 컴프레서, 컨트롤 부품 등 산업용 냉동자재 유통업체인 삼영상사로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87년 컴프레서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 비처사의 한국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영종합기기는 현재 독일 BITZER사의 반밀폐형 컴프레서 전기종과 스크류 압축기 전기종을 한국 시장에 공급할 뿐 아니라 이를 적용한 콘덴싱 유니트, 칠러 유니트 등 다양한 냉장·냉동·공조용 CONDENSING UNIT을 생산하고 있다.


▲중대형 콘덴싱 유니트

 

삼영종합기기는 1994년에는 유니트쿨러 전문업체 이태리 루베( LU-VE)사와 2003년에는 공조용 스크류 압축기 전문회사 대만 후생(FUSHENG)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냉동냉장 파트 사업을 강화했다.

 

특히 2012년 9월, ‘루베(Lu-Ve) 그룹’과 국내 조립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Lu-Ve 유니트쿨러(증발기)’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삼영종합기기는 고부가 특화 전력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를 위해 2015년 8월, 화성시 마도면으로 본사와 생산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또 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R&D(연구개발) 인프라 확충과 최신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고효율, 친환경 냉동기 및 인버터 적용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독일 비처(BITZER)사는 인버터 일체형 압축기(VARISPEED), 외장형 인버터 (VARIPACK) 그리고 인버터 일체형 압축기 유니트(ECOSTAR)와 같이 압축기에 최적화된 다양한 인버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삼영종합기기는 일체형 인버터 압축기(VARISPEED)를 적용한 3멀티 유니트를 대형 백화점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영종합기기의 주력제품은 식품가공, 농축산수산물, 슈퍼마켓, 냉장냉동, 저온시설, 공조 등에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는 콘덴싱유니트를 비롯해 유니트쿨러, 스크류 칠러, 히트펌프, 공조용 코일, 냉동탑차용 콘덴서와 증발기 등이다. 그중에서도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파트는 중대형 산업용 스크류 칠러(50~350RT)와 저온용 스크류 칠러(30~200RT)다.

 

▲소형 냉동기(콘덴싱 유니트)

  

또한 글로벌 No.1 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인 독일 비처(BITZER), 증발기 제조 전문기업 이태 리 루베(LU-VE), 대만 후생(FU SHENG)의 한국 에이전트이다.

 

EC일체형 전용 팬모터 적용 유니트쿨러

▲EC 일체형 전용 팬모터 적용 유니트쿨러

 

 삼영종합기기에서 최근 선보인 유니트쿨러는 이태리 루베(LU-VE) 제품을 공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최적 설계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EC 일체형 전용 팬모터를 적용해 효율은 높이고 구조는 콤팩트화를 실현했다. 또한 EC

일체형 팬모터 적용으로 쿨러의 안정적인 운전과 최적의 온도 유지를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저소음 운전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유지보수 비용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모터, 팬날개, 보호망 등이 별도로 적용되어 투박하고 제작이나 유지관리에 손이 많이 간 반면 신제품은 신기술 적용과 설계 제원, 성능에 있어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콤팩트하고 효율이 좋으며 가격도 기존 제품과 거의 동일해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삼영종합기기의 유니트쿨러는 순환냉기의 고른 분포를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Inner Grooved 동관을 적용해 신냉매 사용 시에도 고효율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쿨러 케이싱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의 도장마감 또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갈바륨 강판으로 만들어진 내부지지 프레임과 구성부품으로 이루어져 마감된다. 무엇보다 생산 시 품질 및 배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코일은 회사 압력 장비지침에 따라 33bar에서 테스트 및 사전검수를 거쳐 출하된다.

 

현대차에 냉동냉장탑차용 콘덴서, 증발기 납품계약

 

▲냉동냉장 탑차용 콘덴서&증발기

 

 냉동/냉장용 스크류냉동기는 전동기의 회전동작을 그대로 이용한 심플 매커니즘으로 신뢰성이 높고 고효율인 동시에 콤팩트화, 저진동, 저소음화를 실현하면서 기존 대형마트에 적용되던 반밀폐 왕복동 압축기를 대체해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대형 마트에는 보통 냉동·냉장용 콘덴싱 유니트 20~30대가 설치되어 주변 소음과 공간 활용도, 미관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저온용 비처 스크류 압축기를 적용한 스크류냉동기로 대체하면 5~6유닛으로 멀티 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냉동·냉장 산업에 스크류 냉동기가 보편화 되어 있다. 그동안 국내 냉동·냉장창고에는 일본 HITACHI사의 스크류 압축기 30HP~ 75HP, KOBE사의 이단 스크류 압축기 30HP, 50Hp, 75HP 등이 주로 적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시장 트렌드가 변하면서 BITZER사의 스크류 압축기 적용 유니트 설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삼영종합기기는 현대자동차 냉동탑차용 콘덴서와 증발기 2차 협력업체로 선정되면서 연간 8,000유니트를 납품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냉장 탑차용 콘덴서와 증발기는 0~-25℃용으로 기존 냉동/냉장용과 달리 동관 7¢가 적용되어 콤팩트하면서 가볍다. 특히 움직이는 차에 거치되는 제품이라 진동에 안정적으로 설계됐다.

 

경동산업(주)

댄포스 스크롤 압축기 적용 콘덴싱유니트 출시

 

▲중온용 스크롤 콘덴싱유니트

 

 경동산업(대표 여휘동) 주식회사는 1967년 ‘경동산업사’라는 상호로 창립한 이래 반세기 동안 산업용 및 상업용 냉동냉장 분야에 전념해왔다.

 

유니트쿨러, 콘덴싱유니트, 항온항습기, 냉풍건조기, 기타 냉동부품 등을 생산해 전국 40여 곳의 대리점을 통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선진국 등 수출대상국가와 수출 규모를 늘리면서 지금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니트쿨러와 콘덴서 등 열교환기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편이다.


독일 GEA사의 보크(BOCK) 반밀폐형 콤프레서와 댄포스 스크롤 콤프레서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2013년 8월에 공장을 1만평 부지로 확장했으며 2006년 11월 1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0년 11월 300만불, 2012년 12월 500만불에 이어 2014년 12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저온용 스크롤 콘덴싱유니트

 

 고효율 중·저온용 스크롤 콘덴싱유니트

중온용 스크롤 콘덴싱유니트는 2HP~10HP는 댄포스 MLZ 스크롤 압축기를 적용, 2,3마력의 경우 모터 최적화를 통하여 에너지 효율이 타사 제품 대비 각각 17%와 21% 높은 것이 특징이다. MLZ 압축기는 과열운전으로 압축기가 소손되기 전에 모터 프로텍터가 오일온도를 감지하여 압축기를 보호한다. 가스온도 대신 오일온도를 감지함으로써 압축기 모터 프로텍터의 알람 자동리셋 시간을 획기적(기존 제품 대비 50%)으로 줄였다.

 

또한, 내장된 오일리턴밸브(ORV)가 토출가스에 포함된 오일을 오일쳄버로 리턴시켜 오일이송량을 최소화해 열교환 효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압축기 내부의 오일량을 충분히 유지함으로써 마찰부의 내마모 성능을 개선했다.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댄포스 MLZ 압축기를 적용한 콘덴싱 유니트는 2017년 제품 출시 후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저온용 스크롤 콘덴싱유니트는 소형 반밀폐 저온용 압축기를 대체할 3HP~10HP 댄포스 LLZ 스크롤 압축기를 적용했다.

 

이 압축기는 이코노마이저를 포함한 2단 압축사이클을 적용한 압축기로 동일마력 대비 COP

25%, 냉각능력 40%의 성능향상을 실현했다.(증발온도 -25도 기준) 또한 시스템 특성상 단단 압축사이클보다 압축기 토출가스 온도가 낮으므로 시스템 신뢰성이 높다.

 

중온용 인버터 스크롤 콘덴싱유니트 2HP, 3HP, 5HP 출시 예정

댄포스 스크롤 VLZ 압축기를 적용한 중온용 인버터 스크롤 콘덴싱유니트는 2HP, 3HP, 5HP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냉매는 R404A, R448A, R449A 등 다양한 신냉매를 사용할 수 있다.

 

▲중온용 인버터 스크롤 콘덴싱유니트

 

 저온창고, 밀크탱크, 식음료, 편의점용으로 적합한 인버터실외기는 VLZ 인버터 압축기의 중압 토출밸브를 비롯하여 EMC인증 터미널박스, IPM모터, 검증된 압축기 전용 CDS 인버터드라이브, 간략화한 시스템구성 등으로 높은 시스템 신뢰성을 갖고 있다.

 

 

또한 인버터 전면의 LCP 콘트롤 판넬과 RS485 통신을 통한 MCT-10 프로그램으로 PC 등 외부 기기를 연결하여 인버터의 설정변경, 알람 확인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한 것이 강점이다.

 

유니트쿨러 대형 모델 ‘PL-TYPE’ 개발

유니트 쿨러 중·대형의 대표 모델인 KTYPE 개선 제품이 출시됐다.

중요 개선 항목은 FAN BELL MOUTH 높이를 기존 보다 높은 110mm로 확대하여 풍량 도달 거리를 20~30% 증가시켜 중·대형 냉동창고의 원활한 냉기 순환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유니트쿨러

  

스크류 콘덴싱 유니트 양산에 따라 대용량 유니트 쿨러 ‘PL-TYPE’을 개발, 선보였다. 냉동용량은 냉장냉동용 30~100마력, 동결용 20~50마력으로 제상방식은 살수제상, 사용 FAN은 710mm(ZIEHL-ABEGG) 대용량 FAN을 사용하여 GUIDE VANE 부착 시 풍량도달 거리가 50~55M로 대형 창고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주)대성마리프

중저온용 BLDC 콘덴싱유니트“DS-RB”시리즈

 

▲중저온용 BLDC 콘덴싱유니트

 

 

주식회사 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는 1986년 설립 후, 30여 년간 냉동냉장 분야 한길을 걸어오면서 냉동냉장의 기본이 되는 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를 비롯해 냉동냉장 기술을 응용한 습도조절식 냉장시스템, 저온제습식 식품건조기, 아이스슬러리식 칠러, 항온항습기, 칠링유니트, BLDC 콘덴싱유니트, 디지털 온도·습도지시조절기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대성마리프는 2016년에는 ‘태양광발전 저온저장고 개발’, 2018년에는‘고효율 냉동냉장시스템 개발’, ‘냉동농축시스템 개발’과 ‘신선농산물 스마트 저장관리기술 개발’ 등 국가연구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 냉동냉장 신기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COP 3.3 콘덴싱유니트 출시

대성마리프의 중저온용 BLDC 콘덴싱 유니트 ‘DS-RB’시리즈는 로터리 컴프레서 또는 스크롤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R-410A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친환경 제품이다.


DS-RB 시리즈는 고·저압 센서, 토출가스 온도센서, EEV와 과열도 센서 등을 구비하고 압축기의 운전상태를 감지해 작동환경이 변동되어도 최적 상태로 운전이 이루어지도록 제어된다.

 

또한 냉각부하의 크기에 따라 압축기 용량을 16~100%까지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고 특히 부분부하 운전이 많은 냉동냉장시스템에 있어서 COP 3.3(RPS 58)으로 약 32%가 향상된다. BLDC 압축기 전용의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불안정한 전원공급에 따르는 기동 실패 시에도 재기동이 가능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저부하 운전에 대응하여 OIL BOOSTING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안전한 운전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대성마리프의 열교환기(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는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규격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트쿨러에 사용되는 냉매관은 Ø9.52mm(파이프 피치 22.0×25.4, 27.5×31.75), Ø12.7mm(27.5×31.75, 33.0×38.1, 43.0×50.0), Ø15.88mm(33.0×38.1, 43.0×50.0)를 사용하고, 응축기에 사용되는 냉매관은 Ø7.0mm와 Ø9.52mm(파이프 피치 22×25.4, 핀피치 2.1mm)를 사용하며, 핀피치를 2.0mm~11.0mm 까지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핀코일 열교환기 생산설비를 구비하여 다양한 현장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Hidria Fan 유니트 쿨러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양정 고효율의 Hidria Fan을 사용하여 안정된 송풍 도달거리와 송풍량을 유지하는 유니트쿨러와 콘덴싱유니트를 생산하고 있다. 고정밀 생산설비를 구비하여 열교환기의 내압성과 내구성을 높인 것도 큰 장점 중의 하나이다.

 

농식품 냉장창고의 혁신, 습도조절식 냉장시스템

▲아이스에어 멀티 컴프레서 콘덴싱유니트

 

 

대성마리프의 습도조절식 냉장시스템 ‘CooL Pro’는 지금까지 보관온도의 조절기능만을 가지고 있던 냉장시스템을 냉장물품에 따라 적절한 상대습도와 저온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냉장품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킨 독창적 제품이다. 높은 상대습도를 필요로 하는 과일과 채소를 저장하는 경우에는 상대습도를 80~90%로 유지하고, 건조품이나 마늘, 양파 등과 같은 물품을 저장하는 경우에는 65~75%의 상대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성에검출에 의한 자동제상시스템과 이에 연동되는 핫가스 제상시스템, 부분부하에 대응하는 인버터 콘덴싱유니트, 압축기 고장에 대비하여 백업기능이 강화된 멀티압축기 콘덴싱유니트 등의 다양한 옵션기능도 적용되고 있다.

 

 

 

자체 시험에 따르면 농식품의 장기 저온저장 중에 발생되는 중량감소, 부패 등의 손실을 약 20~50%까지 줄일 수 있고, 제상횟수의 감소와 에너지 효율의 증가로 전력비도 약 20~50%까지 줄어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설치 후 2년이면 초과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주)부성기연

5~-40℃ 온도 적용범위가 넓은 스크류 멀티 냉동기

 

▲스크류 2멀티 냉동기

 

 

주식회사 부성기연(대표 김길식)은 1992년 부성엔지니어링으로 창립한 후 냉동공조 전문업체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1999년에는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냉동기 및 냉동관련 제품의 에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냉동기 시장에 컴프레서, 멀티 콘덴싱유니트 및 컨트롤 판넬을 제작, 납품해 왔으며 글로벌 브랜드의 냉동공조 부품도 판매하고 있다.

 

2012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문 기술력을 통해 소형, 중·대형 콘덴서, 유니트쿨러, 콘덴싱유니트, 컨트롤 판넬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냉동설비를 설계 및 제작하는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대형 멀티 냉동기, 냉풍건조기, 인버터 냉동기, 브라인 칠러 멀티 냉동기, 히트펌프 냉동기, 이원냉동기, 이원냉동기용 쿨러, 브라인 쿨러, 후숙실용 쿨러 등이 대표적인 주문 제작품이다.

 

부성기연은 2014년에 주문형 냉동설비의 주문량 증가에 맞춰 4,134㎡ 규모의 공장을 증축했으며 기술연구소와 생산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고품질·고효율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성기연은 증발온도 보상형 냉난방시스템(특허 10-1423101), 산업용 패키지냉동기용 실외기(특허 10-1423102), 핫가스 제상식 냉동시스템(특허 10-1455973)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와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OBIZ) 인증, ISO9001(품질인증시스템) 인증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 경영부문에서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40~-70℃ 급속동결실에 최적화된 ‘이원냉동기’

부성기연의 이원냉동기는 반밀폐 왕복동 압축기와 반밀폐 스크류 압축기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이원냉동기

 

 

이원냉동기는 사용온도 -40도~-70도의 급속동결실에 최적화된 냉동솔루션으로 스텝(Step) 제어 방식을 채용해 부하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에 맞춘 전용 컨트롤러를 개발, 적용해 조작이 간편하다. 도드람 안성, 에쓰푸드, ㈜조흥, 도드람 김제 등에 납품되어 가동 중이다.

 

스크류 멀티 냉동기(2멀티, 3멀티, 4멀티)는 증발온도 5~-40℃로 온도의 적용 범위가 넓어 작업장, 저온창고, 냉동고, Show Case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스크류 3멀티 냉동기

 

 

특히 부성기연만의 설계 노하우와 고효율 컴프레서, 전체 중량을 고려한 베이스 및 운전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콤팩트한 구조로 저소음, 저진동을 실현했으며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스크류 멀티냉동기는 공랭식 일체형/분리형, 수냉식, 브라인 칠러형 적용이 가능하고 컴프레서 1대당 냉동(20HP~160HP), 냉장(30HP~140HP) 멀티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트 자체에 컨트롤을 탑재해 조작 및 점검이 용이하다.

 

 

▲후숙실 쿨러

 

 

후숙실 전용 유니트쿨러는 당사만의 노하우로 후숙실 내부 구조물에 적합하게 개발된 제품으로 고정압 EBM 레이디얼 팬(Radial Fan; Backward 타입) 적용과 에틸렌가스에 의한 부식 방지를 위한 코일 설계로 후숙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디엘씨(주)진해물류센터, 신세계푸드 음성물류센터, 수일통상(주)부산물류센터, 돌코리아 평택통합물류센터 등에 직접 설계, 설치하면서 전문 기술노하우가 검증됐다.

 

비처(BITZER)

공랭식 콘덴싱유니트 ‘에코스타(ECOSTAR)’

 

 

 

비처(BITZER) 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설립된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응축유니트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에코스타(ECOSTAR)는 비처(BITZER)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공랭식 콘덴싱유니트로 제품군이 폭넓어 냉동, 냉장은 물론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저소음(야간모드 약 45dB) 및 견고한 디자인, 다양한 통신 옵션뿐만 아니라 에코스타 전용 컨트롤러, 특히 가변속도로 제어되는 에코라인 베리스피드(Ecoline Varispeed) 압축기와 EC 팬이 적용되어 EU Ecodesign 규정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최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에코스타(ECOSTAR) 구조도

 

 

EU Ecodesign 기준 모두 충족

에코스타(ECOSTAR)는 모든 구성품이 장착되어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시스템으로서 다양한 표준 및 옵션 선택이 가능해 비용대비 효율적이다. 또한 시스템 구현이 매우 간단하고 용이하며 컴팩트하고 견고한 구조로 설치비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특히 인버터 일체형 에코라인 베리스피드(Ecoline Varispeed) 압축기와 EC팬 적용으로 최대부하 및 부분부하 효율이 매우 높다. 또한 미니채널 콘덴서 적용으로 냉매 충전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열교환 능력도 최적화 되어 있다.

 

장비 내부의 구성부품은 단 한 개의 스크류만 사용해 커버 분리 및 장착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접근이 매우 쉽다. 장비 운전상태의 모니터링 및 데이터 기록은 블루투스, Modbus(BMS에 통합 가능) 및 LAN 연결을 통해 원격 분석이 가능해 시스템의 포괄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에코스타(ECOSTAR) 전개도

 

 

에코스타(ECOSTAR)는 운전상태를 능동적으로 감지해 위험상황 발생 시 운전을 제한하며 자가 진단기능으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센서 고장 등 장비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시스템 운영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장비를 지속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매우 견고하고 비바람에 잘 견디는 구조로 가변속도 제어, 운전제한 모니터링, 액냉매 분사, 동절기 기동, 오일 회수, 습압축 감시기능 등으로 냉각 제품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향후 친환경 디자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냉매(R448A, R449A, R450A, R513A 등 저GWP 냉매) 사용이 가능하다.

 

광범위한 냉동 능력범위의 제품군을 제공하며, 한 가지 모델로 냉동, 냉장, 공조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에코스타(ECOSTAR) 설치도

 

 

비처(BITZER) 소프트웨어를 통해 장비 선택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콤팩트 하면서도 견고한 디

자인의 특징 덕분에 설치면적을 줄일 수 있다. 소음차단, 야간 팬 동작 모드, 마스터/슬레이브 기능 및 USB를 통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아르네코리아(주)

BLDC 인버터 콘덴싱유니트 6HP 모델 출시

 

▲냉장냉동 인버터 콘덴싱유니트 설치도

 

 

아르네(Arneg)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업용 냉동냉장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1963년 설립된 이후 55년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최첨단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니즈에 맞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아르네는 이탈리아 내 75,000㎡(22,700평) 규모의 생산공장과 21개국에 제조생산 판매법인, 8개국에 서비스 법인, 6개국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2017년 글로벌 매출은 690백만유로(약 9천억) 규모다.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 주식회사는 1999년 설립되었으며 광주광역시 평동 외국인 공단에 31,553㎡(9,500평) 규모의 1, 2생산공장과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고객이 요구하는 스펙에 따라 최단시간 안에 납품할 수 있는 단납기 대응력을 갖추고 있

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하까지 품질관리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르네코리아의 주요 생산품목은 시스템 쇼케이스, 냉동시스템, 저장고 멀티시스템, CA저장고 시스템 등 일반 제품과 특별주문 제품의 개발 생산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R&D 활동을 통해 보다 높은 효율성과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둔 고객지향형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중·대형 거래선 및 전국적 유통 전문점과 대리점(61)망을 포함하여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인버터 적용 10~45% 에너지절감

 

 

 

아르네코리아가 개발한 BLDC 인버터 콘덴싱유니트는 주파수 변환(인버터)방식 드라이브 적용으로 냉매 압축 시스템의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요구량을 효율적인 동력비용으로 탄력적으로 대응, 10~45%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또 컴팩트한 제품설계로 기존 정속 CDU대비 30% 이상 설치면적을 축소할 수 있다. 인버터 압축기 및 BLDC 모터 기술 등을 적용해 실내외 소음 저감으로 더욱 쾌적한 실내외 환경 구현이 가능하고 BLDC 인버터 압축기는 기동 안정성을 확보해 초기 기동시 기동전류가 낮다.


BLDC 인버터 콘덴싱유니트에 고효율 운전과 쇼케이스의 온도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적용된 세부기술을 보면 우선 베이퍼 인젝션 스크롤(Vapor Injection Scroll) 압축기를 적용해 토출가스 제어로 안정적인 운전성능을 확보했다.


기존 방식은 주변 온도가 34°C를 넘으면 토출가스 온도가 94°C에 도달해 안전장치가 작동하는데 이는 주파수 증가를 억제해 회전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작동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러나 베이퍼 인젝션 스크롤 방식 도입으로 주변온도 36~38°C 운전 시 토출가스 온도가 100°C에 도달해도 토출가스 온도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전수가 줄지 않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기존 콘덴싱유니트 대비 초기설치비 18% 절감

EVI KIT 적용으로 용량 증가 및 효율 향상 효과로 품질이 대폭 개선됐다.

베이버 인젝션 스크롤 압축기는 응축 액냉매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압축기 스크롤에 가스를 분

사하는 개념이다. 냉동 사이클에서 이코노마이저를 이용함에 따라 기존 사이클보다 냉동능력 40% 증가, COP 20% 향상시켜 주므로 용량과 효율이 가장 필요한 냉장/냉동 시스템 에서 최상의 운전결과를 제공한다.


또 기존 수액기대비 용량을 4배 증가시켜 증발기 내의 냉매량이 변화해도 액이 항상 수액기 내에 잔류하므로 모든 장치가 원활하게 작동하며 부하 변동에 따른 냉매량 차이가 발생해도 쇼케이스의 온도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BLDC 인버터 콘덴싱유니트는 컨트롤러 변경 및 박스(BOX) 부분 개폐 변경, 응축기 개선, 유

면계와 사이트글라스 설치 등으로 현장 A/S 편리성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컨트롤러의 경우, 컨트롤러 자체가 기판 메모리 상태로 부착되어 있어 현재 작동온도 파

악 불가, 데이터 수정 및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부품 교체 시에는 Inverter PCB 전체를 교체해야 했으므로 고객 비용 부담도 컸다. 이러한 점을 개선해 현재 동작 상태 파악 및 데이터 변경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부분적인 부품 교체로 비용 부담을 절감 시켰다. 또한 부분 개폐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가 편리해졌다.

 

또 응축기에 1.4mm 피치 슬리핀을 적용해 피치 간격이 넓어 먼지 청소 및 현장 a/s가 용이해졌다.

 

유면계 설치로 압축기를 동작시키기 위한 오일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오일의 보충 용

이, 고장률 감소, 유지보수 및 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졌다.

 

또 사이트글라스(Sight glass) 설치로 배관이 만액으로 흐르는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해 졌으며, 냉매에 수분량 또한 감지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쇼케이스의 온도 상승을 막고, 쇼케이스가 제 온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온도 성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냉매는 오존파괴지구(ODP) ‘0’인 친환경 멀티 냉매(R410A, R404A)를 적용했다.

 

R410A냉매 적용 냉장용 인버터 콘덴싱유니트는 3HP, 4HP, 5HP, 6HP까지, R404A 냉매 적용 냉장냉동 인버터 콘덴싱유니트는 3HP, 4HP, 5HP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라인업되어 있다.

 

회사측은 “BLDC 인버터를 적용한 6HP 콘덴싱유니트는 기존에 10자, 4자 쇼케이스와 5도어 쇼케이스 통합 설치시 3HP와 4HP 냉동기 2대를 적용했던 것을 6HP 한 대로 대응이 가능해져 18% 정도의 설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텍캐리어냉장(유)

10마력 ‘인버터 냉동기’출시, 저온냉장냉동설비 시장 확대

 

▲오텍캐리어 예산공장 전경

 

 

오텍캐리어냉장 유한회사(대표 강성희, 이하 캐리어냉장)은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하고 있는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 상업용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독자적인 냉장·냉동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장, 냉동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캐리어냉장의 독자적인 인버터 제어 기술은 정속형 제품 대비 최대 49%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해 그 우수성을 국내외로 인정받고 있으며, 획기적인 소음 절감과 정확한 온도 제어 등을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을 집약된 ‘인버터 냉동기’는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바탕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상업용 쇼케이스 냉장고, 저온 저장고 등의 설비를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쓰는 영업주에게 전기료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준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운전 상황 정보(식품의 온도 상태, 자가 고장 진

단에 따른 고장 상태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국 어디에 위치해 있어도 제품 점검, 제어, 감시, 데이터 이력 관리 등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인버터냉동기 기존 정속형대비 냉동능력 40% 향상

 

▲올 6월 출시한 10마력 인버터냉동기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냉동기’는 국내에서 테스트를 통해 인정받고 편의점, 중대형 마트, 냉장·냉동창고 등 다양한 시설에 적용되어 있으며, 2017년에는 유럽 CE인증 획득을 통해 성능을 입증 받으며 세계 유수 업체들과 협업해 호주, 아시아, 유럽 등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 3월에는 8HP(마력) 제품을, 6월에는 10HP(마력)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2마력에서 10마력까지 다양한 용량의 인버터 냉동기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8HP(마력)·10HP(마력) 인버터 냉동기’는 더욱 향상된 ‘인버터 BLDC 스크롤 압축기’를 채용해 기존 정속형 제품보다 56% 정도 뛰어난 냉동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사이즈를 축소하여 기존 대용량 제품들이 설치 환경에 제약이 있던 점을 크게 개선했다. 최대 100m 장배관 설치가 가능해 시설물 주변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설치가 용이하다.

 

‘인버터 냉동기’는 콜드체인과 연관된 전 분야의 제품 및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며, 현재 저온저장고,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 백화점의 저온 유통 및 보관 설비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8HP, 10HP 인버터 냉동기의 출시로 저온창고 시장까지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응용 분야로는 운송용 차량 냉동기의 배터리 전원 이용 냉동기 및 전기차용 냉동기, 최소 온도편차를 요구하는 냉장·냉동고, 정온 기능이 요구되는 숙성고, 식품을 고온에서 상온으로 낮추기 위해 급격한 부하변동에 대응 하는 급식용 급속 냉각기 등이 있다.

 

캐리어냉장은 인버터 냉동기의 대형화·멀티화를 통해 저온냉장냉동설비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10HP급 이상의 대형 저장고용 인버터 멀티형 시스템, 다수의 인버터 압축기를 연결해 통합 제어하는 멀티형 통합 제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음이 작은 제품의 특징을 반영해 적용 범위를 냉동 클로즈 쇼케이스와 냉동기 내치형 오픈 쇼케이스로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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