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한국판 뉴딜 정책 선도하게 될 기계설비 집중 조명

-LG전자, 힘펠 등 80여개 기계설비 관련 기업 출품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가 7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23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2ㆍ3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진성준 의원, 문진석 의원, LH공사 권혁례 본부장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기계설비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스마트 HVAC 특별관 △그린뉴딜-제로에너지 특별관(LH)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 기획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계환기설비 고도화 방안 포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기술 발표 등의 특별 기획과 함께 총 250여 부스를 통해 기계설비 관련 자재류, 장비류 등이 전시됐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스마트 HVAC 특별관에는 ‘기계설비법 홍보관’이 마련돼 4월부터 시행된 기계설비법과 함께 기계설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정달홍 회장이 개막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달홍 회장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기계설비가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에 가장 필요한 산업임을 일반 국민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계설비가 포스트 코로나 장기화 시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전 국민이 코로나19 위기를 최선을 다해서 극복하며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기계설비 관련 다양한 기술의 변화와 발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계설비산업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회로 바꾸고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메쎄이상이 주관하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대한설비공학회·한국설비기술협회·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주최,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대한건설협회·한국엔지니어링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그린빌딩협의회·KOTRA가 후원한다.

 

개막식 후 내외귀빈들이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 (LH전시부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신기술·기자재 및 정책 대안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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