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기 6개까지 연결·설치 가능


 

▲캐리어에어컨이 사계절 냉난방이 가능한 2018년형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캐리어에어컨이 사계절 냉난방이 가능한 2018년형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일반 상업용:AWC-035XC, 농기계용:AWD-035XC)’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8년형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32kW의 용량으로 국내 최초로 냉방 시 축열조 온도 10℃, 난방·급탕 시 축열조 온도 80℃ 출수가 가능하다. 시중에 보급된 히트펌프 보일러는 중온수 모델(50℃)에 한해 저온출수(5~7℃)가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이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한 대에 천장형 에어컨, 급탕기, 바닥난방 등 다수대 연결·설치가 가능하며 실내기 8평형대 기준으로 최대 6대까지 설치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연구소의 관계자는 “공기열 히트펌프 보일러 특성상 펜션, 수영장, 호텔 등에 가장 많이 설치되며 이곳들은 냉수와 온수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라며 “중온수 모델에서만 저온출수가 가능했던 업계 제품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다한 연구개발 끝에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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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기술력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AHR(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엑스포’에 출품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15년에는 업계 최초로 유럽연합(EU)의 까다로운 CE 인증과 에너지효율 기준을 통과해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제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 2016년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경영분야 표창을 받았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인버터 제어 기술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북미,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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