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Touch Push 체결 방식… No Tool, No Brazing, No Torque
- 국내외 총 17건 특허·디자인 등록 및 21건 출원 중
- 미국 등 13개국 20여 업체에 수출… 누적 100만 개 이상의 판매 실적 기록
(주)에쎈테크는 1985년 창립 이래 국내외 황동밸브 및 배관연결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
특히 냉동공조 분야와 가스, 주택, 자동차, 조선 분야 등에서 인간 중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품질개선을 통해 고객 감동 실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에썬테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매 배관용 One Touch Push 방식의 무용접 체결부품인 ‘SB1’이다.
SB1은 냉동공조 배관시스템 설치 시 항상 잔존해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간중심 개발이념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냉매를 순환시키는 배관인 구리관(Copper Tube)을 연결할 때는 용접을 하거나 Flaring, 압착방법 등 숙련자의 작업과 고가의 공구가 필요하다. 또한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설치 시 낙상 위험과 신규 설치 및 사후 서비스가 까다로운 설치 현장은 화재 위험성이 상존한다.
SB1은 이러한 단점을 해소시키고 설치 시 안전과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인건비 등 장비사용 비용을 없애는 One Touch Push 체결방식이다.
무용접 원터치 피팅 ‘SB1’은 용접이나 설치공구 등 장비가 필요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쉽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런 특화된 장점은 특허 2건, 디자인 15건 등 국내외 총 17건의 특허등록으로 이어졌다. 또 국내외에 21건의 특허 및 디자인도 출헌 중에 있으며 미국 UL인증 취득과 함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품질인정을 받았다.
무용접 원터치 피팅 ‘SB1’은 동파이프를 서로 연결하는 부품으로 에어컨 실외기 등을 연결할 때 용접이나 압착, 공구 없이 연결이 가능한 신기술이다. SB1은 최대 사용압력 60bar까지 가능하며, 사용온도 조건은 -40℃~120℃다.
또 R410a, R22, R134a, R290 등 HCFC와 HFC계열 냉매배관에 적용할 수 있다.
SB1의 원리는 상어나 악어에게 한 번 물리면 절대로 탈출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다수의 이빨로 설계된 그립 링이 첫 번째로 배관 이탈을 방지한다. 이어 300bar가 넘는 엄청난 압력에서도 그립 링이 여전히 강하게 배관을 물 수 있도록 황동 캡과 내부 부품들이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조화롭게 설계됐다.
특히 배관이 정상적으로 삽입돼 있는지 외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투명 가시창을 구비한 점은 고객의 안전을 중시하는 에쎈테크만의 독특한 설계 노하우가 반영된 결과다.
또한 설치 환경에 맞게 배관이 쉽게 삽입되면서도 60bar의 높은 압력과 120℃가 넘는 고온에서도 누설이 생기지 않도록 최적의 오링 압축률을 설계에 반영했다. 신뢰성 강화를 위해 채택된 더블 오링 방식은 누설 없이 반영구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하나의 오링이 손상돼도 또 다른 오링이 기밀을 담당하므로 누설 우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타사의 무용접 제품은 배관 분리 기능이 없기 때문에 초기 설치 시 오류 수정이나 사후 AS가 불편하지만 SB1은 배관 분리 기능은 물론 한정된 범위 안에선 재사용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초기 설치 오류 수정이나 사후 AS에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단 설치된 상태에서 배관을 분리하기 위해선 에쎈테크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 그립 링이 무는 힘을 제거해 배관을 분리해야 한다.
SBI은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신규 설치 및 이전 설치 시 적용 가능하며 동배관 연결시 용접 및 Flaring 작업 없이 피팅류(Union, Elbow, Socket, Reducer, 45°Elbow, Link, Charging Nipple(1/4“))와 밸브류(Service Valve, Ball valve, Sight Glass)를 No Tool, No Brazing으로 고가의 공구 없이 연결할 수 있다. 적용 배관 규격은 1/4“, 3/8”, 1/2“, 5/8”, 3/4“, 7/8”이며 1-1/8” 사이즈용은 현재 개발 중에 있어 곧 출시 예정이다.
에쎈테크는 특히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해결하고, 환경 보호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현재 개발된 제품뿐만 아니라 밸브에 접목 가능한 다기능 콤보제품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미국 HVAC-R 전시회, 독일 칠벤타 전시회 등에 출시해 많은 관심과 호평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전체 13개국 20여 개 업체에 수출을 진행 중이며, 100만개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재, 그 기술력과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 P사와의 글로벌 OEM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에쎈테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련 해외전시회 참가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IT와 On-Line을 활용한 다양한 세계 시장 홍보로 No Tool / No Flame의 개념을 각인시켜 냉공조시스템, 에어컨 제조사는 물론 설치이전 시장, 공장 유지보수 시장에서 ‘One Touch Push Fittings’의 세계 No.1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