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에어컨’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맞물려 수요 급증
‘창문형에어컨’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맞물려 수요 급증
  • 성백진 기자
  • 승인 2020.06.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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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기·실외기 일체형… 냉방, 제습, 송풍이 한 대로

- 택배로 받아 소비자가 직접 설치… 설치공간 제약 없고 이동 자유로워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에 때 이른 더위까지 겹치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이 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언택트 소비방식이 대세가 되고 있고 미혼, 비혼 트렌드 등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리면서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구매 후 택배로 받아 벽을 뚫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는 창문형에어컨을 찾는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관련 기업들도 베란다가 아닌 거실이나 방 창문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창문형에어컨' 신제품들을 속속 내놓으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모 인터넷쇼핑몰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창문형에어컨 판매는 52배 이상(51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형에어컨은 실외기 설치를 위해 벽에 구멍을 뚫는 천공작업이 필요 없고,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고 이사를 할 때는 손쉽게 떼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창문형에어컨은 실외기·실내기가 일체화된 상자형 에어컨이다. 창틀에 붙이고 마감재로 창문을 막은 뒤 전원을 연결하면 실내에는 차가운 바람을 뿜고, 실외기의 열기는 창밖으로 배출된다. 에어컨이 콤팩트하지만 ‘냉방’, ‘제습’, ‘송풍’이 한 대로 모두 가능하다.

특히 각사에서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대부분 오존층 파괴 없이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냉매가스 (R-410a)가 적용되어 환경적으로도 안전하다. 또 몇 업체는 실내온도에 따라 압축기 회전속도 자체를 자동 조절하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력소비량을 낮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창문형에어컨은 공간 제약 없고 위치 이동이 자유로워 원하는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라며 “가정에서 침실이나 공부방에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사무실의 회의공간이나 중역실에 별도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비교적 임대 세입자가 많은 원룸 등에 이동식 에어컨이나 냉풍기를 대신해 적극 추천할만하다”고 덧붙였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인버터 적용, 국내 최초 에너지효율 1등급… 초절전 실현

 

종합 리빙 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창문형에어컨을 초절전 인버터 타입으로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 ‘창문형에어컨2’를 업계에서는 가장 이른 올 4월 13일 출시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은 관련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창문형에어컨에 삼성전자의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고효율, 저소음 냉방을 실현했다. 인버터 타입이라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적정온도를 유지해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기존 대비 EER(Energy Efficiency Ratio)이 약 30% 가까이 향상됐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124가지의 부품을 바꿔 제품 품질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습기 노출에 취약한 주요 부품은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파세코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한 누수방지 시스템인 '3단계 POWER 증발 시스템(자가 증발>펌프를 통한 추가 증발>자가증발+펌프를 통한 추가 증발)'을 적용해 응축수를 증발시켜 완전 처리하는 방식으로 누수 걱정을 없앴다. 운전소음도 BLDC 모터를 탑재해 취침모드 기준 46dB(데시벨) 내외로 저소음·고효율 기술을 구현했다.

기존 창문형에어컨 제품과 달리 돌고래를 연상시키는 스트림라인의 감각적 디자인으로 제작돼 모든 공간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또한 제품 옆에 탈부착이 가능한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의 마그네틱 리모컨을 적용해 보관 및 사용성을 높였다.

▶캐리어에어컨 창문형에어컨

8단계 바람세기 조절로 ‘냉방’, ‘제습’, ‘송풍’ 등 에어솔루션 제공

 

캐리어에어컨은 1~2인 가구와 다인 가구를 동시에 겨냥한 소형, 틈새 가전으로 ‘캐리어 창문형에어컨(모델 AWC06FYHS)’을 올해 처음 출시했다.

‘캐리어 창문형에어컨’은 설치와 운반의 간편함이 큰 특징이다. 창문만 있으면 설치 기사의 도움 없이 아이방, 옷방, 공부방 등 에어컨이 필요한 장소 어느 곳이나 소비자가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매년 여름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구매하고도 설치 기사를 기다린 후에야 사용이 가능했던 소비자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캐리어 창문형에어컨’은 ‘냉방’, ‘제습’, ‘송풍’을 모두 적용한 올인원(All In One) 제품이다.

8단계로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강력한 ‘냉방’과 눅눅한 공기를 뽀송하게 해주는 ‘제습’, 곰팡이 걱정을 덜어주는 ‘송풍’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에어솔루션(Air-Solution)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에어필터를 적용해 물 세척이 용이하며 위생적이다.

이밖에도 ‘24시간 타이머 기능’이 있어 자동 켜짐과 꺼짐, 예약 설정이 가능해 외출 시에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조용 운전 모드’는 자동으로 에어컨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고 저소음 모드로 가동하는 기능으로 공부나 취침 시에도 사용하기 좋다. 또 ‘히든 디스플레이 모드(Hidden Display Mode)’로 버튼 조명을 어둡게 조절 할 수도 있다.

‘캐리어 창문형에어컨’은 집안 어느 장소에나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모던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다.

▶귀뚜라미 창문형에어컨

언택트 시대 맞아 셀프 설치 가능 실내·실외기 일체형 에어컨

 

귀뚜라미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집에서 주문하고 배달받아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귀뚜라미 창문형에어컨(모델명 KWC-060R)’을 올해 처음 출시했다.

‘귀뚜라미 창문형에어컨’은 실외기 일체형 제품으로 기존 벽걸이형, 스탠드형 에어컨과 달리 건물 외벽이나 베란다 등에 별도의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설치기사가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에어컨 설치 시 타공비, 배관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일반 에어컨은 실외기 설치를 위해 필수적으로 전문설치 기사가 방문해야 하며, 설치 시간도 오래 걸린다. 실외기 설치 과정에서 건물 손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이사하게 될 경우 별도의 이전 설치비가 부과되는 등의 부담이 있다.

설치 방법도 간단하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창문틀에 전용 거치대를 고정하고, 본체를 거치대에 연결하면 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방문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귀뚜라미 창문형에어컨’의 차별화된 특징은 강력한 냉방 능력에 있다. 이 제품의 정격냉방능력은 2,450W로 2,100~2,300W 수준

인 기존 창문형에어컨보다 높다. 그만큼 빠르게 시원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이 제품은 절전 효과가 우수한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전기세 부담이 적고, 오존층파괴지수(ODP) 제로인 신냉매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뿐만 아니라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자연 증발시키는 기술로 누수 걱정까지 해결했다.

실내에 두고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외형은 전체적으로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형태에 전면 히든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밖에도 ▲예약기능(1~24시간, 30분 단위 설정) ▲자동기능(자동 풍량 조절 1~3단계) ▲오토스윙(좌우 100° 조절) ▲제습기능(시간당 0.92ℓ) ▲자가진단(이상 발생 시 디스플레이에 에러코드 표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갖췄다.

▶한일전기 창문형에어컨

56년 모터 기술력 담아내

 

한일전기는 56년 모터 기술력 담은 ‘창문형에어컨’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한일전기 창문형에어컨(WAC-1905)은 실외기와 에어컨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All in One) 타입으로 냉방면적 15.4㎡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열손실을 최소화해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별도 실외기가 필요 없는 만큼 침실이나 공부방, 서재, 원룸, 사무실 등 창문이 있는 공간이라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주기적인 이사로 일반 에어컨 설치가 어렵고, 이전 설치비용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벽면 타공이 어려운 원룸이나 오피스텔, 아파트 등의 임대 세입자에게도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최적의 에너지효율로 매일 7~8시간을 사용해도 월 25,000원(냉방면적 15.4m², 누진세 제외 기준) 정도의 전기요금만 발생하며, 스마트 자동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온도를 설정해 두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자석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세척과

관리가 쉽고, 반영구필터 채용으로 물을 이용해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품 사용 후 3분간 실행되는 자동건조시스템은 곰팡이와 세균 걱정까지 해결한다.

외관은 직관적인 형태의 전면부 버튼과 리모컨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조작법이 간단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점이 특징이다. 한일전기는 직접 설치해야 하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초 1회 전문 기사를 통한 무료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우이엘 창문형에어컨

인버터 적용 냉방효율 높여 전기요금 절감

 

나우이엘은 올해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창문형에어컨을 처음 선보였다.

나우이엘 창문형에어컨은 별도 실외기가 필요 없고 누구나 쉽게 다양한 높이의 창문에 맞춰 자가 설치할 수 있는 에어컨이기 때문에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침실, 어린이방, 원룸, 사무실에 사용가능하다. 또한, 인버터 컴프레셔를 장착해 실내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정속형에 비해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없애 냉방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은 절감된다.

기존 시중에 판매되는 창문형에어컨에 비해 강력한 2,350W(5.8평형)의 냉방능력

을 가지고 있어 신속한 냉방이 가능하며 응축수 자가증발방식을 채택해 작동 시 발생하는 물이 자체적으로 증발되게 설계함(습도가 높을 때 장시간 사용 시에는 물이 넘칠 수 있음)으로써 배수구가 필요 없다는 강점이 있다.

▶한솔일렉트로닉스(템피아) 창문형에어컨

소음 없는 브러쉬리스 DC모터 채택

 

한솔일렉트로닉스(템피아)는 모터 소리가 44데시벨(db) 수준 정도로 낮은 초저소음 창문형에어컨을 출시했다. 시판 가격은 53만8000원으로 가성비도 뛰어난 게 강점이다.

㈜한솔일렉트로닉스는 초저소음 창문형에어컨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소비자 니즈를 분석하고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연구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을 경주했다.

한솔일렉트로닉스의 창문형에어컨에 적용된 모터는 내구성이 좋고 소음이 적은 브러쉬리스 DC(BLDC) 모터로 취침 모드 기준 44데시벨(db) 내외로 소음을 대폭 낮췄다. 초저소음 창문형에어컨은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일체형 에어컨이다. 무엇보다 자체 연구 개발한 컴프레서를 탑재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초저소음 창문형에어컨은 설치 방식도 크게 개선했다. ‘설치기사 출장→벽 타공·배관 작업→에어컨 설치’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 일반형 에어컨과 달리 소비자가 드라이버를 이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등 설치작업을 매우 단순화했다.

한솔일렉트로닉스는 창문형에어컨 전체 부품 중 습기에 약한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품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초저소음 창문형에어컨은 냉방·제습시 발생하는 응축수 누수 차단을 위해 ‘자가 증발 방식’을 도입했다. 만수시 작동이 중단되는 안전장치를 탑재한 것도 이 에어컨의 강점 중 하나다.

▶21센추리(눕스) 창문형에어컨

1인 가구 위한 깔끔한 디자인 자랑

 

21센추리(눕스) 창문형에어컨은 창문만 있으면 실외기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기사를 부르지 않아도 되고 실외기 거치 추가 설치비를 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특히 배관이 없어 심플하다.

21센추리 창문형에어컨은 환기와 송풍기능이 있어 공기를 밀폐시키지 않아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효율 BLDC모터를 사용해 제품의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전기효율 540W의 저전력과 43dB~49dB의 저소음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21센추리 창문형에어컨은 각을 없앤 둥근 형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작은 집이라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1인 가구 취향에 적합하다. 크기도 적당해 사무실, 안방, 공부방, 거실, 원룸, 특히 컨테이너 사무실에 제격이다. 창문형에어컨은 냉방, 자동송풍, 제습, 공기정화기능을 모두 가져 1석 4조로 가성비가 좋다.

또한 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로 더욱 간단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습 및 송풍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파람 창문형에어컨

30분 단위로 예약운전…인버터 탑재로 전기료 절감

 

이파람 창문형에어컨은 전기료 부담을 대폭 줄였다. 최대 90% 전력을 소비하는 실외기는 없애고 인버터 압축기 탑재로 전기료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 희망온도로 낮춰주고 빨리 시원해진 만큼 적절한 에너지를 사용한다. 또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쾌적한 온도를 유지시켜 불필요한 냉방 운전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여준다.

이파람 창문형에어컨은 저소음 모터, 고밀도 소음방지 소재를 채택하고 있다. 폭염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하루종일 강력한 냉방에도 조용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실외기나 추가 배관, 설치비가 필요하지 않아 잦은 이사를 할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창틀, 벽걸이, 이동식 등 다양한 에어컨 유형으로 이용 가능하다.

1일 제습능력 12L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제습 기능으로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3단 조작 및 풍향 조절로 송풍모드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30분 단위로 예약 운전을 할 수 있으며 이동형, 벽걸이, 일체형 등 사용자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파람 창문형에어컨은 매끄러운 형태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주방이나 아이방 어디에 두어도 깔끔하게 잘 어울리며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센서로 더욱 똑똑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창문형에어컨 각사별 제품사양(2020년 5월 25일 기준)
창문형에어컨 각사별 제품사양(2020년 5월 2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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