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20m 높이, 150평 커버… GS칼텍스 인천공장(22대) 등에 공급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주)브레스는 에너지 절감 및 환경친화적 기술이 결합된 공조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공조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허기술이 적용된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제 10-194125호),

신재생 공조기(제 10-1599298호)를 비롯해 0.3㎛을 99.97%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HEPA 열회수 환기장치 및 환기조화기 등 다양한 공조 및 환기관련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설치공간의 환경과 실사용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토탈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레스의 대표 제품인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는 체육관이나 공장 등 5m부터 최대 20m 높이의 건물에 설치할 수 있으며 한 대로 150평(500㎡)까지 커버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4계절이 뚜렷한 국내의 경우, 냉난방 공조 용도로 중앙식 및 개별식, 그리고 천장형 시스템에어컨까지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지만 체육관, 공장 등 층고가 높은 대공간의 냉난방공조용으로는 비효율적이고 에너지낭비 요소가 많다”며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를 적용하면 천장고가 높은 대공간의 쾌적한 공조환경은 물론 냉난방 소비에너지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차별성이 돋보이는 부분은 토출식 디퓨져다. 디퓨져가 회전해 하부까지 넓은 공간에 골고루 냉기와 열기를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의 공장 적용 공기 흐름도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의 공장 적용 공기 흐름도

겨울철 난방 시 더운 공기는 위로 떠서 2m 이상의 상부는 덥고 하부는 차가운 공기가 머물게 된다.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는 상부의 더운 공기를 하부로 내려오게 함으로써 조금만 운전해도 하부까지 따뜻해진다.

여름에는 중간부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층고 6m 이하에서만 냉방을 하게 되므로 공기 온도에 의한 자연 기류를 활용해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냉난방 시스템이다.

또한 상부 흡입구에 HEPA 필터를 장착해 공기순환 시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실내기 1대 용량은 58,000kcal/h(80평), 86,000kcal/h(110평), 116,000kcal/h(150평) 등 3가지 모델이며 냉방과 난방이 분리된 타입부터 냉난방 및 공기청정 겸용 타입, 여기에 환기와 에너지 회수까지 가능한 타입이 라인업되어 있다.

실외기도 냉난방용으로는 히트펌프(EHP나 GHP)를 비롯해 칠러(냉동기)와 온수보일러 연결, 난방 전용 시는 스팀보일러 등에 연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의 체육관 적용 공기 흐름도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의 체육관 적용 공기 흐름도

브레스의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는 삼성전자 태국공장(AIR-9000 4대), GS칼텍스 인천공장(AIR-6000F 22대), 한국오바라(AIR-12000F 11대), 성남15비행단 체육관(AIR-9000F 5대), 도곡동주민센터 실내놀이터(AIR-6000F 2대) 등에 적용되어 가동 중이다.

 

(사진 좌측부터) 삼성전자 태국공장 / GS칼텍스 인천공장 / 한국오바라 / 성남15비행단 체육관
(사진 좌측부터) 삼성전자 태국공장 / GS칼텍스 인천공장 / 한국오바라 / 성남15비행단 체육관

브레스는 최근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여러 차례 몰려오면서 기존 급·배기 팬에 환기조화기를 달아달라는 요청과 헤파필터 구매 문의 또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헤파필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미세 오염물로 인해 필터가 막힐 위험성도 크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터의 70%가량은 헤파필터로, 나머지는 미듐필터로 특수 제작한 신제품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레스 향후 특화된 대공간 냉난방기 및 HEPA 필터 장착 열회수 환기장치의 편리성 향상 및 성능 업그레이드와 제품에 적용되는 신소재 개발 및 혁신 협력 업체 발굴 등을 통해 국내시장 저변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에 매진해 공기관련 분야 리딩 제조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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