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P 대비 10분의 1 저소비전력 실현

-일본 2019년 GHP 출하실적, 전년대비 26% 증가

시스템에어컨 대비(EHP) 10분의 1 저소비 전력을 실현한 초고효율 GHP(가스히트펌프)가 개발, 출시된다.

일본 도쿄가스, 오사카가스, 토호가스의 가스 3사와 아이신정밀기계, 파나소닉, 얀마에너지시스템의 GHP 실외기 메이커 3사는 공동으로 초고효율 GHP 차세대기 "GHP XAIR III"를 개발하고 4월부터 본격 공급한다 밝혔다. 각사 16마력, 20마력, 25마력, 30마력의 표준기를 비롯해 리뉴얼얼기, 조합기를 라인업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GHP는 ‘에너지 절약과 절전의 실현’이라고 하는 사회적 요구와 기후변동에 대응을 근거로 해 EHP의 10분의 1이하의 저소비 전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에너지 절약화, 기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좌부터) 아이신정밀기계, 얀마에너지시스템, 파나소닉의 GHP모델
(좌부터) 아이신정밀기계, 얀마에너지시스템, 파나소닉의 GHP모델

구체적으로는△모든 기종에서 APFp(연간에너지효율) 2·09 이상(에너지 소비효율을 약 10% 향상) △설치 조건이나 운전 조건에 의해 다르지만, 일부의 제품을 제외하고 혹한의 기상 조건에서도 냉난방 운전 가능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컴팩트·경량화에 의한 설치성 향상 등을 실현했다.

한편 일본의 2019년 GHP 출하실적은 학교공조 특수에 힘입어 전년 동기비 43% 증가한 3만7628대로 크게 증가했다. LP가스 사양기는 대수로 26% 증가한 8088대, 용량은 43% 증가한 15만7033마력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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