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저감…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기술제품 확인

- 영하 20℃에서 COP 2.08, 한랭지에서 에너지절감 운전 가능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

㈜이디세븐(대표 이종국)은 냉동공조업계에 수십 년간 몸담아온 기술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2018년 창립한 히트펌프 전문기업이다.

공조냉동기계기술사인 이종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력 제품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과 더불어 인버터 항온항습기(폐열회수형), 항온항습 공조기, 히프펌프 공조기(폐열회수형), 지열공기열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고온수 지열원 히트펌프(급탕 겸용) 등 폭넓고 획기적인 에너지저감 솔루션을 냉동공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폐열회수형 인버터 항온항습기(이하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는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은 혁신적 에너지 저감형 항온항습기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는 실외기의 폐열로 기존 실내기 재열용 전기히터를 대체한 제품이다. BLDC압축기, 실내기 및 실외기 열교환기, 응축폐열 재열기, 전자식 팽창밸브, 실내외기팬, 실외기팬용 인버터, 4방향밸브 등이 적용되어 있다.

기존 항온항습기에서 전기히터를 배제하고 실외기의 폐열을 재활용함으로써 항온항습기의 수전용량 저감(54.8%)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50% 이상)을 통해 전기에너지 사용량 및 수전용량 저감을 실현했다.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 내부모습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 내부모습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항온항습 시스템으로는 수전용량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한계가 있었다”며 “ED7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히터를 대체한 응축폐열 재열기를 적용해 실외기의 방열량을 제어해 재열기로 보내지는 폐열량을 제어함으로써 정확한 습도제어능력을 확보했으며 실내온도는 BLDC 압축기를 적용해 회전수제어를 함으로써 정밀한 온도제어능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수전용량 저감, 탄소배출량 저감을 실현,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획득했다.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의 원리는 실외기의 응축폐열을 재열기로 보내고 실외기팬을 PID제어 함으로써 정밀하게 습도제어를 한다. 이를 통해 직팽식 항온항습기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상대습도 40% 제어도 가능하다. 그리고 온도제어는 BLDC 압축기를 실내 설정온도에 따른 PID제어를 통해 정속형 압축기로는 안되는 회전수제어가 가능해져 최적 에너지 사용으로 에너지 저감효과가 크다. 즉 실내 설정온도에 근접하게 되면, BLDC 압축기는 최저 속도로 운전한다.

또 하나의 장점은 냉각된 조화공기(14℃~20℃)로 재열기 내의 냉매를 추가로 과냉각시켜 실외기의 외기(35℃)로 냉각하는 효과보다 냉각 효과가 매우 높다. 평상시 운전 상태인 제습재열 운전의 경우, 고압이 안정적으로 낮아져 압축비가 작아지므로 압축기 소비동력이 감소하고 이 과냉각량만큼 냉각능력 증대 및 COP가 높아져 추가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난방운전 능력은 공인기관인 한국냉동공조인증센타에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됐다”며 “영하 15℃에서 COP 2.37, 영하 20℃에서 COP 2.08로 전기히터의 COP 0.97과는 에너지저감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한랭지에서도 에너지절감 운전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의 주 적용처는 데이터센타, 전산실, 제약GMP, 표준실, 서버룸, 클린룸, 바이오 실험실, 고문서 보관실 등이다.

ED7 인버터 항온항습기는 5RT급~30RT까지 공조기형 인버터 항온항습기는 60RT급까지 동일한 냉매계통으로 적용되어 있다.

또 히트펌프형 공조기 (폐열회수형)도 15RT급~100RT급까지, 제습기는 5RT~60RT급으로 용량이 라인업되어 있으며 상대습도 30~35%까지 제어할 수 있다.

ED7는 폐열회수형 히트펌프 공조기(15RT급~100RT)를 론칭 중에 있으며 지열공기열 하이브리드 히트펌프(10RT급~150RT)를 개발중으로 올해 안에 론칭할 예정이다.

 

ED7 인버터 히트펌프 공조기
ED7 인버터 항온항습 공조기

시장전망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분석 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람 대 사람, 사람 대 기계, 기계 대 기계가 연결되는 시대가 왔다. 여기에 5G시대가 도래해 데이터의 방대함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반도체 시장의 증가폭과 클린룸 시장의 증가폭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그와 반대로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이산화탄소의 발생량 저감과 에너지 사용량 저감이 필요하므로 인버터 항온항습기 시장규모는 국내외적으로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다.

KISTI의 KMAPS을 기준으로 한 항온항습기 시장규모는 2014년 1,890억원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2018년 4,783억원으로 2.5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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