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란도에서 2월 3일부터 3일간 개최

-미래지향적 냉동공조 솔루션 선보일 계획

 

상업용 루프탑 유니트 ‘YORK Sun 초이스’
상업용 루프탑 유니트 ‘YORK Sun 초이스’

글로벌 스마트빌딩·스마트시티 구축 전문기업인 존슨콘트롤즈가 2002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2020 AHR 엑스포'에서 미래지향적인 냉동공조(HVACR)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2020 AHR 엑스포'에 △상업용 루프탑 유니트 ‘YORK Sun 초이스’ △빌딩 자동화 시스템(BAS) 최신 버전 ‘메타시스 릴리즈 10.1’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등을 출품한다.

YORK Sun 초이스는 15~27.5톤 규모의 신규 상업용 루프탑 유니트다. 이 제품은 2018년 미국 에너지부 규정을 최대 25%, 추후 적용될 2023년 에너지부 부품 부하 표준을 10%가량 넘어선 용량이다. 존슨콘트롤즈의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3%, 경쟁 제품 대비 최대 22% 가볍게 설계됐다.

 

‘메타시스 릴리즈 10.1(Metasys Release)’
‘메타시스 릴리즈 10.1(Metasys Release)’

메타시스 빌딩 자동화 시스템(BAS) 최신 버전인 ‘메타시스 릴리즈 10.1(Metasys Release)’은 2019 비전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이버 헬스 대시보드(Cyber Health Dashboard)와 새로운 네트워크 엔진 제품군으로 시스템 성능과 사이버 보안을 강화한 제품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될 강화된 메타시스의 특징을 이번 AHR 엑스포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감시 장비 컨트롤러 모델, 결함 탐지, 결함 심사 기능도 살펴볼 수 있다.

존슨콘트롤즈 빌딩 자동화 팀은 시설 익스플로러(Facility Explorer)에 필요한 차세대 하드웨어를 전시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최근 이지IO (EasyIO) 인수의 한 부분인, 새로운 PLC와 같은 최신 감시 컨트롤러도 포함돼 있다.

존슨콘트롤즈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는 머신러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단일 창에서 빌딩 운영 데이터, 공간 활용, 입주자, 장비,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첨단 결함 감지 진단(Fault Detection and Diagnostics, FDD) 엔진, 예측·작업 명령 시스템 즐겨찾기와 통합돼 신속하고 측정 가능한 업무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존슨콘트롤즈는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매우 낮은 차세대 냉매를 이용해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된 냉동기 'YORK YZ 마그네틱 베어링 인버터 냉각기', 유지보수를 예방에서 예측 가능한 조건 기반으로 발전시킨 스마트 커넥티드 냉동기, 광범위한 서비스 유지보수 옵션 등을 ‘2020 AHR 엑스포’에서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존슨콘트롤즈 글로벌 제품 부문 사장은 “HVACR 업계가 거듭 발전하는 가운데, 존슨콘트롤즈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제품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2020 AHR 엑스포에서 건물 관리 간소화, 에너지 효율 개선, 운영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최신 최첨단 제품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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