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콜드체인 물류자동화 등 최신 콜드체인 동향 한자리에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지난 11월 2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102호에서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파트 부서장 및 담당자/ 화주, 냉장·냉동 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자/ 물류 관련 학계·업계 전문가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는 ‘신선식품의 콜드체인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콜드체인관련 정보들과 더불어 최신 콜드체인 스마트 ICT 기술, 설비/장비, 보관 및 포장 시스템, 모니터링, 공유플랫폼, 친환경 콜드체인 유통물류 솔루션 등을 다루었다.

이날 세미나는 정명수 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1부에서는 △ONLIFE 마켓에서의 콜드체인 친환경 솔루션 및 공유플랫폼을 주제로 (주)FMS코리아 최동호 대표가 ONLIFE 마켓에서의 공유허브스테이션과 친환경 콜드체인 공유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TTSP(time temperature sensitive products)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주제로 (주)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마켓컬리 샛별배송의 진화를 주제로 마켓컬리 자회사인 (주)프레시솔루션의 강성주 대표가 마켓컬리의 샛별배송과 (주)프레시솔루션의 출범 및 시장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또 LG CNS 김원섭 팀장은 △국내 저온 물류센터의 자동화 경향에 대해, 하니웰 PMT 코리아(주) 황병은 차장은 △글로벌 냉매 규제 및 냉동 냉장용 LGWP 냉매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정명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정명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정명수 회장은 “선진국과 아시아지역에서 식품의 신선도 유지에 대한 산업계의 콜드체인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식품생활체계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유통혁신이 필요하며 콜드체인 기술의 발전과 선진화된 콜드체인이 보급화되기 위해 이번 세미나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14년 5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기존의 (사)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계승해 출범한 협회는 적정온도 유지를 기반으로 한 안전하고 신속 정확한 물류를 통해 식품의 품질유지, 나아가 인류의 식생활 안전과 보건, 친환경 재원보존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약 70여 개의 법인회원 외 개인회원,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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