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 지원ㆍ양질의 일자리창출ㆍ현장맞춤형 국가기술자격 개발 상호협력

 

좌측부터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강희수 회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병규 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등 3개 협회는 지난 10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63빌딩 백리향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과 우봉우 능력평가이사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강희수 회장과 임건희 평생교육원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병규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등 3개 협회 및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3개 협회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출제ㆍ검토ㆍ감독, 각종 위원회 구성 시 회원사 적극 활용 ▲공단사업 홍보ㆍ안내 및 맞춤형 자격 컨설팅, 협회 개최 활성화 ▲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 확산 및 일학습병행제사업 참여 우수기업 발굴지원 ▲중소기업근로자 혁신역량강화 위한 직업능력개발 훈련 참여지원 ▲산업현장맞춤형 국가기술자격 개발위한 소속기업 방문 등 상호교류 활성화 ▲공단 자격검정의 부정행위 및 불법 자격증 대여 방지캠페인 활용확산에 적극참여 ▲영세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공단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회 교육프로그램 참여 협조 등을 약속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우리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과제중 하나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정보와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독려해 근로자의 직무향상과 그로인한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강희수 회장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협회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현장맞춤형 국가기술자격 개발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인력공단과 우리협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고, 또한 이번 협약에서 우리협회의 업무추진방향과 상당한 부분이 부합돼 있어 공단과 협회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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