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5일부터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120개사 300부스 규모

- 공기의날 기념식, 세계공기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

 

지난해 열린 ‘Air Fair 2018’ 참가업체 부스 전경

국내 미세먼지로 인한 위기감 고조 및 최우선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관련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며 실내공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공기청정협회와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공식 후원하는 ‘제2회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Air Fair 2019)’(이하 Air Fair 2019)가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Air Fair 2019’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 및 대책, 환경 개선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는 박람회이다.

국내 미세먼지 오염도는 국제 기준(2014년 WHO 권고기준 20μg/m2) 대비 두배 이상 높은 49μg/m2 수준이며 실제오염도 보다 ‘체감 오염도’는 더 악화, 국민 실생활의 불편함과 건강피해를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있다. 또 현재 우리 국민 95.6%는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차성일 전무는 “이런 가운데 2016년 6월 3일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발표’로 미세먼지에 대한 규제 강화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방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세먼지 규제강화에 따른 관련 산업 연구 및 기술 개발 집중 투자 확대, 대한민국 친환경·청정지역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뜻을 모아 관련 산업의 기술 교류 및 신기술 발표의 장인 ‘Air Fair’를 지난해 90개사 260부스 규모로 제1회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시회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Air Fair’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120개사 300부스에 △에어가전(공기청정기 및 가습/제습기 등 공기청정 및 제어 관련 제품) △에어 IOT(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센서, 예, 경보 시스템 등) △에어 냉/난방/환기 설비(에어컨, 온풍기, 악취/오염 제거 시스템 및 기타 공조 설비 등) △에어 계측 및 측정(미세먼지 측정기 및 TMS관련 제품) △에어 제어기술 / 오염제어 기술(에어필터, 차량 매연 저감 장치, 기타 라돈/VOCs/NOx 등 제어) △에어 안티폴루션 용품(마스크, 화장품, 보조의료, 의류, 식물 친환경 건축자재 등) 등 미세먼지 및 공기 산업 관련 설비 및 용품들이 대거 선보여 공기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Air Fair 2019’ 기간에는 제10회 공기의 날 기념식(전시장내), 제3회 공기청정 연차 심포지움(코엑스 317~318호), 세계공기포럼(국제심포지움)(코엑스 327호), 참가 업체 및 미세먼지 사업단 세미나(전시장내), SNS참가 및 현장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관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성일 전무는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면서 관련 분야의 신제품,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관련 상품과 기술을 소개해 미세먼지에 관심 있어 하는 일반 관람객 뿐 아니라, 학교, 공공시설 관리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의 공식 홈페이지(www.air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기청정협회.단체표준·품질인증 시행

한편 한국공기청정협회는 1996년에 설립된 이후 클린룸 산업과 실내환경 등 우리나라의 공기청정 및 환경산업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인증(CA마크)

공기청정협회는 공기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보급 및 정보전달, 정책건의,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해 공기산업이 국민에게 아주 친숙한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경제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Pool 및 공인시험기관과 협력하여 공기산업 분야의 시험방법 표준, 제품표준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공기산업 분야를 정부의 육성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 수행을 하고 있다.

공기청정협회는 업계 자율적인 품질관리를 행함으로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제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단체표준인증’과 ‘단체품질인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차성일 전무는 “실내공기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내공기를 관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판매가 되고 있지만, 각 제품들의 가장 중요한 제품성능에 대해서는 일부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공인된 시험기관의 검증 없이 생산, 출시 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각 제품의 성능에 대한 불신이 쉽사리 불식되지 못해 실내공기관리 제품의사용문화가 정착되는데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작용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산업표준화법 제27조에 의거해 법정 인증인 “단체표준인증”과 협회 자체 표준인 “단체품질인증”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협회는 2가지 인증을 통해 제품에 대한 성능시험을 엄격히 실시해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부여할 만한 제품에 단체표준인증을 부여해 실내공기관리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전환 효과는 물론 시장확대 효과까지도 꾀하고 있다. 또 자율적인 품질관리를 행함으로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제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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