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화재 6~8월에 집중 발생
에어컨 실외기 화재 6~8월에 집중 발생
  • 성백진 기자
  • 승인 2019.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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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화재 36%로 가장 많아...주 원인은 과열, 과부하, 전기적 요인

 

이른 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이른 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소방청은 때 이른 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2018년 3년 간 발생한 냉방시설 관련 화재 건수는 총 691건이다. 그중 69.2%가 여름철인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했다.

월별로는 8월이 211건(30.5%)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7월 205건(29.7%), 6월 62건(9.0%), 9월 46건(6.7%), 5월 41건(5.9%), 10월 24건(3.5%), 4월 20건(2.9%) 등의 순이다.

 

냉방시설 화재의 원인은 총 691건 중 약 36%인 248건이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됐고 과열, 과부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약 65%인 160건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4가 안전점검이 필수다. 에어컨과 실외기의 손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실외기 근처에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물질을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면서 벽과 10㎝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에어컨을 8시간 이상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꺼 실외기의 열을 식히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뽑아둬야 한다.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손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자주 치워주고 실외기

근처에는 종이박스와 같이 불에 타는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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