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사업계획, 정관개정안 등 의결

 

히트펌프산업포럼 ‘2019년 정기총회’가 4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정기총회 전경)
히트펌프산업포럼 ‘2019년 정기총회’가 4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정기총회 전경)

국내 산·학·연 히트펌프 전문가들로 구성된 ‘히트펌프산업포럼’이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Korea Heatpump Alliance(이하 KPH)’로 명칭을 변경한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4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명칭 변경 등 정관개정 및 임원 선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로 명칭 변경은 히트펌프산업포럼라는 명칭이 애매모호하다는 지적과 글로벌 연구용역 과제 수주 시 명칭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의장에 김민수 서울대 교수와 투데이에너지 김완진 대표가 만장일치로 유임됐다. 또 김재현 오텍캐리어 이사와 노승만 댄포스 본부장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임원임기도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지난해 2월 히트펌프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비롯해 9월 ‘2018 아시아 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내외 히프펌프시장의 트렌드와 향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올해에는 ‘2019 한국건축 기계설비전시회’ 기간인 5월 22일과 23일 서울 SETEC(세텍)에서 수열에너지 활성화 및 히프펌프기술 현재와 미래 세미나, 9월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기간 중 정기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수 히트펌프산업포럼 공동의장은 인사말에서 “수열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인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산업인 히트펌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회원 모두가 히트펌프 관련 전문가인 만큼 히트펌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로 국내 히트펌프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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