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기술은 이번 전시회에 성능과 효율을 한층 강화하고 공간 활용도는 더 높아졌으며 콤팩트성과 외관 디자인을 풀 체인지한 2019년형 수영장 제습공기조화기 ‘PoolPak 시리즈’를 판넬 전시했다.

산돌기술이 선보인 수영장 제습공기조화기는 미국 풀팩(PoolPak)사의 2019년 모델로 수영장 같은 습도, 온도, 환기 그리고 화학적 균형이 필요한 부식성이 높은 환경에 최적화된 제습공조 기술이 적용됐다.

성하동 대표(사진)는 “2019년형 신제품 풀팩(PoolPak) 시리즈는 대형 수영장 제습용 PoolPak PPK, 소규모 실내수영장용 ComPak PCP, 모듈식 확장이 가능한 ComPak Stak-Pak 등 3개 모델로 과도한 습기 제거와 일반적인 환기에 의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며 “온도, 습도, 환기 등 쾌적한 수영장 환경 조절은 물론 결로방지, 그리고 기존 환기시스템대비 40~6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PoolPak PPK 시리즈는 대형 수영장 제습을 위한 중앙 냉각식 기계 냉동시스템이 특징인 모델로 경쟁력 있는 시장 가격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일관된 환경제어를 제공한다. 또 유체 냉각 시스템의 스마트한 설계는 기존 공랭식 냉각시스템에 비해 개선된 에너지 절감, 간편한 설치, 냉매와 기타 운영상의 이점도 크다.

소규모 실내수영장용 ComPak PCP 시리즈는 수직형(Vertical)과 수평형(Horizontal) 두 가지 모델로 호텔, 테라피 풀, 피트니스 시설 등에 적용해 실내 온도의 균형과 가능한 적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해 습기를 제어한다.

ComPak Stak Pak 시리즈는 일반 장비와 동일한 방식으로 두 배의 제습을 제공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장비이다. 특히 컴프레서 2개, 서플라이에어팬 2개, 캐비닛 2개가 하나의 소형 패키인 컴팩트한 모듈식 2단 설계로 모든 조건에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가변 부하관리를 위해 단일 또는 이중 회로 구성이 가능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성도 높였다.

산돌기술은 지난해부터 수영장 제습공조기의 핵심기술과 시스템 제어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실내수영장 여건에 맞게 좁은 공간에도 반입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프리패브화 모델(SE)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인제 하늘내린센터와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등에 적용되며 최적의 공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