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가동…전세계 친환경 냉매 시장 대응

케무어스가 친환경 냉매인 HFO-1234yf 생산능력을 대폭 증설하면서 전 세계 친환경 냉매 수요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케무어스코리아는 미국 텍사스주 잉글사이드(Ingleside)에 위치한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공장에서 2018년 12월부터 친환경 냉매인 Opteon™YF(HFO-1234yf) 생산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크 버그나노(Mark Vergnano) 케무어스 CEO
마크 버그나노(Mark Vergnano) 케무어스 CEO

마크 버그나노(Mark Vergnano) 케무어스 CEO는 “케무어스는 2016년 3억불을 투자한 미국 공장의 가동을 통해 Opteon™YF의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낮은 지구온난화지수를 가진 냉매 공급을 통해 좀 더 나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산업계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냉매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대응하여 케무어스는 전 세계에서 HFO-1234yf를 가장 많이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자동차 에어컨에 사용되는 Opteon™ YF 냉매는 기존 냉매보다 99.9%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로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동시에 전 세계 환경규제를 준수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케무어스는 자동차를 포함한 냉동공조설비에 사용되는 차세대 냉매에 대한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해주었다.

 

폴 커쉬(Paul Kirsh) 케무어스 불소사업부 사장
폴 커쉬(Paul Kirsh) 케무어스 불소사업부 사장

폴 커쉬(Paul Kirsh) 케무어스 불소사업부 사장은 “미국 공장의 생산량, 성능 및 품질은 다양하고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북미 및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이 더욱 손쉽게 차세대 냉매를 공급받으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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