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w GWP 컴프레서, 콘덴싱 유닛 등 대거 출품

- 방폭형 컴프레서·셀앤튜브 콘덴서 첫선

- 제품 및 서비스 네크워크 부스 별도 구축

냉동 및 공조기술 전문기업 BITZER가 난방, 공조, 냉동 및 환기 제품 전시회인 ‘HAR�FKO 2019’에 주요 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의 7번 및 8번 홀에 있는 C111 스탠드를 방문하면 폭넓고 다양한 응용 분야를 위한 BITZER의 에너지 효율적인 왕복동, 스크류 및 스크롤 컴프레서뿐만 아니라 콘덴싱 유닛, 열교환기 및 압력 용기를 살펴볼 수 있다. 같은 홀의 C109 스탠드에서는 BITZER의 서비스 네트워크인 Green Point도 만나볼 수 있다.

BITZER 코리아의 변종환 대표는 "HARF�KO는 한국의 냉동 및 공조 기술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박람회 중 하나이자 BITZER에게는 두 영역에서 모두 에너지 소비에 관한 효율적인 컴프레서의 가치를 입증할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BITZER는 이번 전시회에 거의 모든 응용 분야에 적합한 냉동 및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BITZER는 화학산업이나 석유 굴착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폭형 컴프레서를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선보인다. EU 기계 지침 2006/42/EC 및 EU 압력 장비 지침 2014/68/EU에 따라, 이러한 냉동 컴프레서는 EU 방폭 지침 2014/34/EU(ATEX 114)의 적용 대상 구역에 위치한 기계 장비에 설치할 목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특히 Zone 1 및 2(ATEX)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IQ 모듈이 있는 ECOLINE 왕복 컴프레서ECOLINE(에코라인) 왕복 컴프레서는 전부하 및 부분 부하에서 최대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데, 슈퍼마켓 등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 시리즈의 이점 중 한 가지는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냉매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R1234yf, R1234ze(E), 낮은 GWP 혼합냉매, 자연냉매 등 새로운 기후 친화적 냉매를 선택하더라도 항상 ECOLINE에서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지능형 IQ 모듈 덕분에 BITZER ECOLINE 왕복동 컴프레서는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VARISTEP 기계식 용량 제어 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컴프레서 용량을 10~100% 사이에서 무단 가변식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주파수 인버터를 실질적으로 대체가능한 솔루션이다. IQ 모듈은 시스템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정된 사용 제한 범위를 초과할 경우 경고를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모듈은 전체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컴프레서의 잠재적 응용 범위를 확대해주는 한편으로 운영, 설치 및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극한 외기온에서 높은 냉각 성능: CSH 콤팩트 스크류 컴프레서

BITZER의 반밀폐형 CSH 콤팩트 스크류 컴프레서는 공조시스템뿐 아니라 냉각 표준 및 가역식 칠러와 히트펌프에도 탁월하게 적합하다. 이 컴프레서의 적용한계는 높은 응축온도와 압력비를 고려해 설계되었으므로, 계절별 효율이 우수하다(ESEER/IPLV 및 SCOP값). 이 컴프레서의 토출량은 모델에 따라 137m3/h~1,120m3/h이다. 오일 관리 기능이 향상된 덕분에 콤팩트 스크류 컴프레서로 극한의 외기온도에서도 높은 냉각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이 컴프레서는 단계식 또는 무단계 용량 제어 방식을 채택할 수 있으므로, OEM고객은 탁월

한 에너지 효율 값을 가진 견고하고 고성능의 칠러를 설계할 수 있다.

중고온 칠러 응용 분야를 위한 옵션 CSK.61 시리즈

반밀폐형 콤팩트 스크류 컴프레서로 구성된 CSK.61 시리즈는 특히 공조용 칠러와 중고온 공정용 칠러에서 R22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BITZER는 50Hz에서 137m³/h와 165m³/h, 60Hz에서 170m³/h와 205m³/h의 토출량을 가진 두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용량 조절은 기계식 슬라이더 작동으로 수행하거나 VSD(가변속도 구동)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냉각 용량의 범위는 일반적인 공조 작동 조건에서 약 100~180kW이다. CSK.61 시리즈는 +12.5°C부터 최저 -10°C까지의 증발온도와 +20°C부터 최고 +60°C까지의 응축온도로 작동할 수 있다. 단일 회로 및 병렬회로 작동 모두 가능하다.

CSK.61 시리즈는 BITZER가 동남아시아 및 중국시장을 겨냥해 설립한 베이징 공장에서만 제작되고 있다. 이 시리즈와 함께, BITZER는 현지 칠러 제조업체의 요구사항에 맞춰 정확히 설계된 컴프레서 시리즈를 공급하고 중소 용량의 칠러에 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 시리즈로 자국 내 시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ECOSTAR, 모든 응용 분야에 효율적인 솔루션

 

공랭식 콘덴싱 유닛 시리즈 ECOSTAR
공랭식 콘덴싱 유닛 시리즈 ECOSTAR

BITZER는 ECOSTAR LHV5E 및 LHV7E와 함께, 특히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공랭식 콘덴싱 유닛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 시리즈의 탁월한 에너지 효율 덕분에 전력비용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빠른 비용 절감 효과를 안겨준다. 낮은 소음과 안정적인 작동, 설치 및 사용 용이성은 물론이고 유지보수 필요성도 적다는 점이 LHV5E 및 LHV7E 유닛의 차별성을 더욱 높여주는 뚜렷한 특징이다.

ECOSTAR 시리즈는 효율적인 미니 채널 콘덴서를 갖추고 있어 필요한 냉매 충전량이 적다. 또한 ECOSTAR 콘덴싱 유닛은 높은 신뢰도를 가진 긴 제품 사용 수명도 자랑거리다.

공장에서 배선되어 출고되는 제어 전자 장치 덕분에 현장에서는 신속하게 장치를 설치하고 그 즉시 가동 준비를 완료할 수 있다.

BITZER는 폭넓은 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을 공급한다. 모든 콘덴싱 유닛 모델은 R134a, R404A, R507A, R407A, R407C 및 R407F 냉매와 함께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GWP가 낮은 대체 냉매인 R448A, R449A, R450A, R513A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강력한 셀 앤 튜브 콘덴서

BITZER는 냉동 및 공조 용도의 고효율 열교환기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중 몇몇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BITZER의 CRF 수랭식 콘덴서는 최대 2MW의 용량에 다양한 튜브 길이로 제공되며, 여기에는 담수 및 해수용 솔루션도 포함된다.

이런 콘덴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냉매(HFC, HFO, HFC/HFO 혼합 냉매, 탄화수소 및 NH3)와 호환된다.

새로운 서비스로 안전 강화

 

BITZER가 제공하는 품질에 대한 약속은 제품을 인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BITZER는 구매 후 고객에게 폭넓은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전 세계 곳곳에 50여 개의 Green Point와 70여 개 공인 서비스 센터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보유한 BITZER는 개별 솔루션과 서비스로 고객을 지원한다. 새로 출시된 B-SAFE 서비스 패키지는 시스템 설치에 도움이 되고 거의 모든 제품의 보증 기간을 연장해 준다. BITZER 전문가들은 새로운 B-READY 서비스 패키지를 이용해 제품 시운전 후에 제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조작업이 필요할 때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BITZER 그룹은 세계 최대의 독립적인 냉동 컴프레서 제조업체이다. BITZER는 전 세계 곳곳에서 왕복 컴프레서, 스크루 컴프레서, 스크롤 컴프레서, 열교환기 및 압력 용기의 생산 시설과 유통회사를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2017년 현재,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매출액은 7억 4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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