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인기계(대표 구제병/구태형)은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신개념 백연저감 시스템인 ‘CHAPA System’을 장착한 백연저감 ‘대향류형 냉각탑 GX-TOWER’ 론칭한다.

또 세계 최초로 PVC 공기가열기가 장착된 ‘백연저감형 냉각탑’과 선택적으로 벤추리 효과를 냉각탑에 활용 가능한 백연저감형 직교류 냉각탑 ‘nPKL Cooling Tower’도 선보인다.

경인기계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CHAPA System이 장착된 GX 대향류형 냉각탑은 CTI인증을 받은 대향류 냉각탑인 GX TOWER에 세탁기의 세탁·탈수·건조과정에서 착안한 탈수 후 가열이라는 신개념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백연저감 장치인 CHAPA System이 적용됐다.

소형의 공조용 냉각탑과 대형의 산업용 냉각탑에 적용 가능한 CHAPA(Cooling & Heating Adapted Plume Abatement) System은 세탁·탈수,·건조과정을 거치는 세탁시스템에서 착안해 기존의 열교환->가열->Mixing->토출방식의 백연저감방식에서 열교환->수분Filtering(탈수) ->가열(건조)->Mixing->토출방식으로 탈수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 가열코일방식의 한계인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의 대량 백연발생 조건상에서 모든 공기의 히팅이 불가능했던 점을 보완하고 냉각수와 열교환된 공기를 저온의 외기와 고성능 CHAPA Mixer에서 혼합시킨 후 Chapa Filter를 통과시켜 추가적으로 습기를 Filtering(탈수)하고 습기가 최소화된 공기를 CHAPA Coil을 통해 가열(건조)한다.

경인기계의 nPKL 백연저감 직교류 냉각탑은 NEP인증과 조달우수제품 등록으로 이미 그 성능과 품질에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기존의 백연저감 냉각탑이 가지고 있는 유지비용의 증가, 금속제 코일의 부식문제, 건물하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중량, 추가 설비로 인한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해결한 국내 최초로 PVC공기가열기가 장착된 백연저감 직교류형 냉각탑이다. 추가 열원을 사용하지 않고 냉각수 자체 열원을 이용해 외부 별도의 에너지가 필요 없다.

여기에 2단 댐퍼를 장착할 경우 최대운전모드, 건·습식 복합모드, 능동조절 운전모드, 완전 백연저감 건식모드 등 다양한 운전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해 4계절 모두 백연저감 운전이 가능하다. 인덕션시스템 적용 시 토출되는 공기를 벤추리 효과로 외부공기와 희석하고 높은 풍량과 풍속으로 재순환 방지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nPKL 백연저감 직교류 냉각탑과 CHAPA System이 적용된 GX 대향류 냉각탑은 아시아 최초로 산업용 냉각탑의 CTI ATC-150 공식테스트를 통과하고 수십 년간 이어온 백연저감기술이 응축돼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경인기계는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 최대의 냉각탑 전문회사로서 반세기동안 오로지 냉각탑만을 생산해온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