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회장 박용한)는 2월 14일(목)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본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폭염예방구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박용한 회장은 “지난해 6월 사단법인 출범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정회원으로 참여해 업계의 당면 과제 해결과 발전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저온저장고시공관리사 교육을 필두로 여러 가지 교육사업을 통해 업계의 발전과 협회 재정 안정화에 기틀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저온저장고시공관리사 및 냉동공조업역 네트워크 강화, 냉동공조인 교류 및 기술인상 제정, 평생회원제 도입 등 협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통해 기틀을 다진다. 또 특별회원사 제품 활용 및 우수제품 구매,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 폭염예방구조단 및 제휴서비스 확대, 협회지 발간, 하나은행 제휴카드 등의 조기 시행을 통해 회원 서비스 강화와 재정 마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협회는 관련 분야의 제품 및 기술 표준화와 자격화 사업도 강화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저온저장고시공관리사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표준시공 및 자격화 추진을 의결했다. 또 히트펌프보일러 수배전 관리 교육 및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관리 교육 등도 사업계획에 포함, 세부 사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남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이병선 과장, 박미숙 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예방구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폭염예방구조단은 앞으로 행정기관 및 후원업체와 연계해 사회적 약자시설(양노시설, 소년소녀가장집, 미혼모 가정, 고아원, 어린이집,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등의 냉방설비를 사전 점검 및 노후시설 유지보수, 신규 설치 등과 같은 봉사활동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폭염예방 구조 활동을 통해 국가적 재난으로 발생하는 폭염을 대비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 후 남양주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폭염예방구조대는 협회 정회원 중 교육수료자, 일반 구조대는 협회 홈페이지 일반 회원 중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자이다.

박용한 회장은 “작년 여름에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4,301명중 사망자가 48명에 이르렀고, 가축도 572만마리가 폐사 되는 등 국가적인 재난으로 발생하는 폭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 시설을 우선적으로 관리하여 사회에 공헌활동을 하고자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 이병선 과장은 “국가적인 재난으로 발생하는 폭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사회적 약자 시설을 우선적으로 관리하여 사회에 공헌활동을 하고자 설립하는 폭염예방 구조단을 위해 교육 및 기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폭염예방구조단 가입 및 협회(www.kracma.or.kr) 회원가입 및 권역별 시도지부장 모집 문의는 사무국 (031-528-047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