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디지털화 전략 일환으로 탄생한 신생 스타트업


-화학제품 제조사, 판매사 간 직접 거래 위한 B2B 온라인 플랫폼

-현재 200개 이상 업체 등록, 500여 개의 제품 거래 중

 

케몬디스 로고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전 세계 화학제품 제조사와 판매사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케몬디스(CheMondis, www.chemondis.com)’를 정식 론칭했다.

케몬디스는 랑세스가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화학제품 제조사 및 판매사라면 누구라도 등록해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는 B2B플랫폼이다. 지난 몇 주 사이 200개 이상 업체가 등록했으며 현재 약 500여 개 제품이 거래되고 있다.

랑세스의 오랜 화학업계 경험과 기술 전문성, 스타트업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케몬디스는 신뢰할 수 있는 화학제품을 가장 진보한 방식으로 거래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랑세스는 디지털화 전략 하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며 “그 결실로 화학업계의 니즈를 겨냥한 신개념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케몬디스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2017년부터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별도의 독립 조직을 만들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치사슬 전반에 신기술 도입, 빅데이터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문인재 육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 케몬디스도 랑세스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케몬디스는 랑세스가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자체 인력, 브랜딩, IT시스템을 갖추고 독립 운영된다. 본사는 독일 쾰른에 위치했다.

랑세스는 글로벌 선두의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첨가제,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33개국에서 59곳의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며, 임직원은 15,500 여 명이다. 2017년 기준 9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랑세스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와 유럽(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DJSI World and Europe), FTSE4Good지수에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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