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관리시스템 통해 에너지 20% 절감 가능


-냉난방용 에너지원의 전력 집중 문제 제기

-가스냉방 확대로 국가 전력수급 안전성 제고 필요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2일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방안 등을 포함하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릴레이 1차와 2차 토론회에 이어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위한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도시가스업계, 제조사, 지역냉방업계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고,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혁신방안, 냉·난방에너지원 다양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국대학교 양인호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양인호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양인호 교수는 건물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해서는 ‘AICBM(Artificial Intelligence, IoT, Cloud, Big data, Mobile)’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상업건물, 편의점, 가정에 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을 확산해야함을 주장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조수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조수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에너지기술연구원 조수 박사는 우리나라가 충분한 전력 공급능력을 보유하고도 매년 동・하계 전력피크를 걱정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용 에너지원의 전력 집중・왜곡 문제를 제기했다.

 

좌측부터 정시영 서강대학교 교수, 이승복 연세대학교 교수, 한양대학교 안용한 교수, KT 이기욱 상무, LG전자 남상철 실장
좌측부터 정시영 서강대학교 교수, 이승복 연세대학교 교수, 한양대학교 안용한 교수, KT 이기욱 상무, LG전자 남상철 실장

주제발표에 이어 이승복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양대학교 안용한 교수, KT 이기욱 상무, 정시영 서강대학교 교수, LG전자 남상철 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건물부문 에너지 효율화와 건물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믹스에 대해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의 필요성, 가스냉방을 보급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더 많은 기사는 2월호 참조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