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 및 그룹 계열사 연구소 통합...핵심 원천기술 등 개발
- 대지면적 9900㎡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

 

마곡지구에 들어선 귀뚜라미기술연구소 조감도
마곡지구에 들어선 귀뚜라미기술연구소 조감도

냉난방 전문기업 귀뚜라미그룹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를 준공하고 화곡동 본사 인력은 물론 각지에 흩어진 냉난방 연구소를 마곡으로 집결해 글로벌 냉난방 엔지니어링 그룹으로 위상을 다진다.

마곡지구에 새로 문을 연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는 대지면적 9900㎡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다.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에는 연구개발(R&D) 관련 화곡동 본사 인력과 경북 청도, 충남 아산, 인천에 있던 귀뚜라미, 나노켐,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 그룹의 냉난방 계열사 연구소가 통합됐다.

회사관계자는 “새로 문을 연 냉난방 기술연구소는 난방, 정밀·제어, 냉동, 공조, 신재생에너지 기기 등 5개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과 통합 제어 시스템 기술개발은 물론 다양한 기술 간 융·복합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생활환경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귀뚜라미그룹 미래전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국내 보일러사와 경쟁하는 보일러 전문회사를 넘어 에어컨에서부터 원자

력 발전소용 냉동공조기기까지 수출하는 세계적인 보일러, 냉난방, 냉동공조 회사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에너지 기기 기술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귀뚜라미는 2017년 매출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냉난방 종합에너지 그룹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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