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산업 도약 위해 각 관련단체 협력 필요...

 

정신없이 뛰었던 2018년 한해도 어느덧 저물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기계설비인 모두에게 건강과 큰 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8년 한해는 우리 기계설비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염원이었던 [기계설비법]이 2018년 4월 17일 국회를 통과 제정되어 기초· 초석을 놓게 되었고, 지금은 2020년 4월 18일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인 [시행령], [시행규칙]과 [기계설비 기술기준] 및 [기계설비 유지관리 기준]을 만드는 T/F 분과위원회를 국토부와 함께 출범시켜 숨 가쁘게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하위 법령들이 제대로 만들어져 기계설비분야의 튼튼한 기둥으로 구성되어 진다면, 향후에는 기계설비인들이 바라는, 보다 나은 환경과 여건의 터전으로 조성되고 국가산업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착공전 확인과 사용전 검사, 유지관리자 선임, 성능점검의 의무화를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업역을 확장하여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는 기계설비인 모두가 추구하는 생각과 뜻은, 제대로 받고 제대로 일하여 국가와 국민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의 목표를 향해 전개해 나가는 방법론에서 다소 마찰과 생각 차이가 있다면, 그러한 것들은 슬기롭게 대화와 타협으로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계설비산업 전체가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중지를 모아 기계설비산업의 중요한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각 단체와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는,

기계설비인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월간 냉동공조저널이 설비전문 저널지로서 더욱 더 성장하기를 축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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