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중소기업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엘리베이터 탑승 인원에 따라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엘리베이터 에어컨을 개발해 화제다. 일반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냉방기는 송풍 기능만 있지만 이 제품은 냉방과 공기청정 기능이 스스로 작동한다. 무엇보다 국내보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먼저 수출 길이 열려 관심을 더 받고 있다.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은 충남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산업용 냉동기·항온항습기 전문기업인 (주)센추리산업이다.센추리산업은 올 10월 초 가동을 목표로 베트남에 제조공장도 설립 중이다.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9.08.03 14:53
-
식음료 제조공장이나 제약공장, 화학공장 등 각종 제조 현장이나 데이터센터 등 기간시설에서 전력설비 및 냉방/냉각장치가 고장 나거나 또 노후설비 교체나 설비 증설 등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되면 유무형의 피해는 막대하다.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 대처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설비 규모가 크다보니 A/S나 설비교체에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최근들어 이런 곳에 임시전력이나 냉난방 등 온도제어 솔루션을 임대(이하 렌탈)하는 서비스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시적으로 열리는 야외 공연이나 스포츠 행사 등에서 온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9.07.03 16:31
-
냉매에 있어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시장에 R-22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가 국산화돼 화제다.차량·가전용 및 상업용 냉매개발·제조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레미(대표 성상제, LEMY)는 오존 파괴지수(ODP) ‘0’이면서 지구온난화지수(GWP) '1,170'인 친환경·고효율 드롭인(DROP-IN) 냉매를 개발, ‘Lemy 22 plus’란 제품명으로 선보였다.앞으로 전폐가 예정되어 있는 R-22냉매는 비가연성(가연성 등급 A1)으로 이를 충족하면서 ODP, GWP를 낮출 수 있는 냉매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레미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9.06.03 18:18
-
국내 냉동공조업계에서 81세에도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영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저온 및 초저온 냉동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세원글로벌 김용석 대표가 바로 그다. 매일 아침 걷기를 하며 꾸준히 체력을 기른 것이 건강한 생활의 원천으로 아직도 등산과 골프를 즐기며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업인이다.김용석 대표는 공조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아는 업계 원로이자 냉동공조 기업 세원기연 창업자이다.지금부터 10년 전 아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때가 72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9.05.03 18:19
-
승일일렉트로닉스 유춘희 대표가 ‘2019년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냉난방 공조기기 제어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각종 냉난방 공조기기에 사용되는 제어회로의 MICOM 표준화와 BLDC인버터 압축기 솔루션 국산화 등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춘희 대표는 1987년 승일일렉트로닉스를 설립한 후 30여 년간 대부분의 업무를 기술연구와 생산현장에서 직접 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냉난방 및 냉동 공조기기분야의 전기·전자 부문의 기술을 축적하고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힘써 온 결과 냉동공조·냉동냉장 분야의 자동화 및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9.04.03 08:35
-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기업 간 경쟁이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경영환경 속에서 요즈음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큰 변수는 바로 R&D 투자와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내부 체질개선을 꼽을 수 있다.냉동공조분야 컨트롤러 전문기업 시스트로닉스(주)의 김원선 대표는 지속적인 R&D투자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개인의 성과에 따라 보상해주는 독특한 기업문화로 직원들과 탄탄한 신뢰관계를 형성하며 회사 성장의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기술력과 전문인력이 뒷받침…고객 니즈 대응력 빨라져 시스트로닉스는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적이다
기업탐방
냉동공조저널
2019.03.05 15:48
-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면서 냉동·냉장시스템, 특히 농·수·축산용 냉동·냉장고에 대한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냉동·냉장고는 농·수·축산물의 산지 저장부터 식품가공, 유통마켓 등 콜드체인 전 분야에 적용되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 설비이다.콜드체인 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만큼 산업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냉동·냉장고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비용도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설계부터 관리까지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모든 냉동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9.02.02 16:31
-
냉동냉장용 판넬 및 도어 전문기업 (주)피디에스가 올해를 기점으로 '난연판넬과 장판넬'의 품질 제고와 설비투자, 영업망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업계 선두업체 진입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업계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피디에스의 준비는 2015년 현 공장으로 신축 이전하면서 본격화됐다.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피디에스 본사 및 공장은 대지면적 8264㎡, 건축 연면적 4000㎡에 사무동과 연구동, 판넬·도어 생산동, 물류동으로 구축되어 있다. 특히 난연판넬 생산라인과 최장 10.5m 장판넬 생산라인 등
기업탐방
냉동공조저널
2019.02.02 16:16
-
“2023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500억원 달성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보하겠다”유천써모텍 김철영 대표는 향후 사업 방향과 기업 비전에 대한 청사진을 이렇게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가 가능한 것은 유천써모텍의 매출이 매우 안정적이고 수익성 또한 높기 때문이다.유천써모텍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지열원 히트펌프 관련 기업 중에서 업력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기존 업체와의 차별화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이며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주 사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9.01.03 18:53
-
현재 전 세계 냉동공조업계의 화두는 바로 ‘냉매’다.냉매는 오존층 파괴 및 매우 심각한 지구온난화 유발물질로 규정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HCFC 냉매에 이어 HFC 냉매도 규제 대상이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자연냉매, HFO계열의 냉매 개발과 적용 제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런 글로벌 시장의 추세에 반해 아직도 많은 국내 냉동공조분야 중소업체들은 HCFC계 냉매를 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국내 냉동공조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냉매는 아직 HCFC계 냉매와 HFC계 냉매가 거의 절반씩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8.12.03 15:56
-
나관에 성에가 끼지 않는 직냉식 냉동창고설비가 화제다. 이 설비를 구축하면 효율이 극대화 돼 냉동기 용량도 기존 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냉동냉장설비 전문기업 은성냉동산업은 최근 꽈배기식(Spiral) 파이프를 적용한 직냉식 냉동창고 실증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중대형 냉동창고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성에가 끼지 않는 직냉식 냉동창고의 핵심은 창고 내부에 설치되는 꽈배기식 나관 파이프에 있다. 박용한 은성냉동산업 대표는 “협력업체와 공동 개발한 꽈배기식(Spiral) 파이프는 2년여 동안 파이프 두께, 스파이럴의 각
기업탐방
성백진 기자
2018.11.04 19:56
-
유신코리아(공동대표 박용순·박상욱)는 규모는 작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냉동냉장용 팬모터 전문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단순히 팬모터를 공급하는 부품업체 역할을 넘어 냉동냉장용 제품을 생산하는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초기부터 고객사의 제품 특성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 내용을 긴밀히 공유하는 등 고객 비즈니스 영역에 맞는 전문적인 협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최신 마켓 트렌드에 맞춘 EC 및 BLDC 팬모터 개발과 가이드 베인 등 관련 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내 냉동냉장용 팬모터 및 관련 기자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탐방
성백진
2018.10.03 18:06
-
지열 그린홈 제품보급률 1위를 자랑하는 대성히트펌프가 2018년 들어 지열 및 복합열원 히트펌프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태양광 그린홈을 포함한 정부지원사업 그리고 RPS사업까지 신재생에너지 부문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대성히트펌프의 이런 행보는 안정권으로 접어들고 있는 기존 지열히트펌프 사업에 신사업을 접목,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발돋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대성은 지난해 지열히트펌프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상업용·건물용 지열시장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29% 성장한 22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엇보
기업탐방
성백진
2018.09.06 13:02
-
요 몇 년 사이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이런 사고는 법령에 명기되어 있는 화재안전기준이나 품질기준이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되는 등 업체들이 고질적 안전불감증과 관리감독기관의 지도단속 소홀이 맞물려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또 최근 일어난 대형 화재 중 몇 건은 건물에 적용된 단열재의 내열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의 단열성능뿐 아니라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높은 내열성단열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모스트비티(대표 이주환)는 지난 8월 15일부터 3일간
기업탐방
성백진
2018.09.05 12:10
-
슈퍼마켓에 진열되어 있는 야채나 생선, 육류는 생산지에서 냉동 또는 냉장되어 출하되기 때문에 신선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 저온 물류(콜드 체인)의 실현에는 산업용 냉동냉장설비가 필수적이다.특히 식품 제조기술 향상으로 냉동냉장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통한 냉동냉장 식품에 접근이 더욱 쉬워지면서 날이 갈수록 우리 식탁에서 냉동냉장설비의 역할이나 비중은 직간접적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여기에 겨울스포츠인 피겨 스케이팅, 컬링, 쇼트트랙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케이트장 등의 필수설비인 산업
기업탐방
성백진
2018.08.01 15:21
-
지열업계 대표기업 코텍엔지니어링이 경영효율화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자로 연구소장으로 근무해온 민경천 부사장과 공사부문 장재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각자 대표이사는 각각 경영부문과 공사부문을 총괄하며 기존 지열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신규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특히 코텍엔지니어링은 국내 지열전문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 아파트 지열시장 개척 및 확대, 대형 프로젝트 개발 및 해외시장 공략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기업탐방
성백진
2018.08.01 14:57
-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시스템벤트 제2공장 전경 산업용 송풍기 및 배기장치 전문기업 시스템벤트가 독자적인 기술력과 심플한 디자인을 앞세운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지난해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시스템벤트(대표 안정헌)는 지난해 매출 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12억원)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1999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1%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대비 60% 올랐다.지난해 실적 상승은 2016년부터 본격 선보였던 지하주차장 소방용 방화 댐퍼 겸용 팬인 ‘중정압 FD슬림팬’과
기업탐방
성백진
2018.07.05 01:20
-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엠티이에스(MTES) 본사 전경 - 멀티 퍼포스 히트펌프 칠러… 냉난방 및...
기업탐방
성백진
2018.06.01 18:20
-
글로벌 냉동공조부품 기업 삼화(SANHUA)의 한국 법인인 삼화코리아(대표 김홍철)가 지난해 매출 700억 원을 넘어섰다.매출 700억 원은 2001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지 16년 만의 첫 성과다. 당초 세웠던 매출목표보다 16.5% 늘었다. 올해도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 매출목표를 750억 원으로 잡았다.삼화코리아 김홍철 대표는 “기후적인 영향으로 한국에어컨 시장 수요가 증가한 점도 있지만 지난해부터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업용·산업용 냉동냉장 부품 및 선박용 칠러 부품 시장의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기업탐방
성백진
2018.05.03 16:45
-
- 지난해 일신오토클레이브가 지분 100% 인수- 맞춤형 패키지 에어컨, 전산실 랙 단위 에어컨 하반기 양산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이 산업용 공조기 분야에 국한됐던 사업영역을 양산형 상업용 공조기 분야로 확대하는 한편 주문형 중대형 패키지에어컨과 전산실용 일체형 랙 단위 에어컨 등 자사만의 특화된 고부가 가치 제품을 신규 사업으로 키워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와 제휴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핵심기술과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
기업탐방
성백진
2018.04.03 14:55